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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로스피어, 엡손 프로젝터의 심플한 홈시어터 설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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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디오스퀘어입니다.

오늘 소개하는 설치기는 판교에 거주하시는 고객님의 심플한 구성의 홈시어터 시스템입니다. 시스템은 별도로 마련한 전용룸에 설치하였습니다.

시스템 구성은 엡손의 풀HD 프로젝터 ‘EH-TW5350’과 DCS의 액자형 광학스크린 90인치를 사용하였으며, 스피커는 제네바(Geneva) 오디오의 ‘에어로스피어 L(AeroSphere Large)’를 사용하였습니다.

대화면의 스크린을 통해 영화를 감상하고, 스피커는 복잡한 멀티채널 홈시어터 대신 간편한 라이프스타일 오디오로 구성하였습니다. 또한, 스마트폰 등과 블루투스 연결을 통해 음악감상이 가능합니다.

엡손의 EH-TW5350은 가격대 성능비가 좋은 LCD 프로젝터로 풀HD 해상도 지원과 2,200안시루멘의 밝기, 3D 지원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캐주얼한 홈시어터용 프로젝터입니다. 이미 국내에서도 많이 판매되어 베스트셀러 제품이기도 합니다.

프로젝터에 사용한 스크린은 유진 홈시어터에서 판매하는 광학스크린으로 이전에 단점으로 지적되던 핫스팟과 노이즈 부분이 대폭 개선되었으며, 시야각이 넓어진 것이 특징입니다. 스크린은 투사거리로 인해 90인치 제품을 사용하였습니다. DCS 스크린은 90인치 외에도 100인치, 120인치 등이 출시되어 있으며, 조만간 전동 스크린 형태도 출시할 계획입니다.

제네바 오디오의 에어로스피어 시리즈는 기존에 출시했던 큐브형 제품 이후 새롭게 선보인 제품으로 원형 디자인을 갖고 있습니다. 블루투스 연결 외에도 DLNA 기능을 탑재하여 NAS 등과 연결하여 고해상도 음원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다른 제네바 스피커와 마찬가지로 스탠드를 제공하여 깔끔한 설치가 가능합니다.

에어로스피어는 iOS 및 안드로이드용 앱을 제공하며, 네트워크를 통해 최대 4대까지 연결할 수 있으며, 앱을 통해 각 스피커를 조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외에 외부입력(AUX)을 제공하여, TV나 기타 오디오 기기와 연결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