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W 805 D3 vs 805 Diamond 비교 시연회 - 2016.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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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코(Royco)는 지난 7월 7일 B&W(Bowers&Wilkins) 805 D3와 805 Diamond의 비교시연회를 오디오스퀘어에서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시연회는 참가신청이 시작된 직후부터 많은 애호가들이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었습니다. 참가 신청만 50여분 이상이 해주셨고, 신청을 마감했음에도 불구하고 전화, 홈페이지 등을 통해 참석의사를 밝혀 주신 분들이 늘어나면서 실제 시연회에는 40분 이상이 참석해주셨습니다.
제한된 공간에서 진행되는 행사이고, 참여자가 많다 보니 시연회가 쾌적하게 진행되지 못했던 부분은 이 자리를 빌어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 오디오스퀘어는 더욱 알차고 쾌적한 시연회를 마련하여 많은 애호가들이 실제 오디오를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시연 기기는 뜨거운 관심의 주인공인 B&W의 신형 북셀프 스피커 805 D3와 전작인 805 Diamond를 사용하였습니다. 특히, 805 D3는 개발기간에만 8년 이상 걸렸으며, 디자인과 재질, 유닛 등의 발전을 이뤄냈습니다. 805 D3의 핵심은 ‘미드/우퍼’ 드라이버로 기존에 사용하던 케블라 콘 대신 컨티넘 콘(Continuum Cone)으로 교체되었습니다.
805 D3는 알루미늄을 통으로 절삭한 솔리드 바디의 트위터 모듈을 사용했으며, 캐비닛 배플 전면을 커브드 형상으로 변화시켜 음의 방사범위를 넓히고 이상적인 음의 패턴을 유도하였습니다. 드라이버 유닛을 캐비닛 배플에 고정하는 대신 매트릭스 구조를 사용하여 음의 착색을 감소시킨 점 등도 크게 변화된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앰프는 옥타브(Octave) V80SE를 사용하였습니다. 옥타브 V80SE는 KT150 출력관 4개를 사용하며, 취향에 따라 KT120, KT88, 6550, EL34 등으로 교체할 수 있습니다. 이외의 특징으로 볼륨 바이패스 입력, 프리/파워앰프의 독립적인 사용, 헤드폰 출력, 밸런스 입력, 대기 시 소비전력 30W이하의 에코모드, 바이어스 측정기능 등을 제공합니다. 채널당 출력은 120W로 805 D3를 구동하는데 충분한 구동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소스기기는 린(Linn)의 네트워크 플레이어 ‘아큐레이트 DS(Acurate DS)’를 사용하였습니다. 이 제품은 최상위 기종인 ‘클라이맥스 DS(Klimax DS)’의 바로 아랫 모델로 이더넷을 통해 192kHz/24bit FLAC, WAV 파일 등을 재생할 수 있습니다.
▲ 시연회의 주인공인 B&W 805 D3(우), 805 Diamond(좌)
▲ B&W 805 D3는 화이트로, 805 Diamond 블랙색상으로 진행하였습니다.
▲ B&W 805 D3의 트위터 모듈은 전작에 비해 단단해졌습니다.
▲ B&W 805 D3의 트위터. 이제 트위터가 눌릴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
▲ B&W 805 D3의 가장 큰 변화. 컨티넘 미드/우퍼 드라이버.
▲ 전작인 805 Diamond의 트위터.
▲ B&W 805 Diamond에는 케블라 콘 드라이버를 탑재했습니다.
▲ 소스기기로 사용한 린 어큐레이트 DS
▲ 앰프는 옥타브의 V80SE 인티앰프를 사용하였습니다.
▲ 옥타브 V80SE에 탑재된 KT150 출력관.
▲ 두 스피커의 비교를 위해 파워텍의 스피커 셀렉터를 사용하였습니다.
▲ 공유기는 넷기어의 나이트호크 R8000, NAS는 시놀로지를 사용하였습니다.
▲ B&W 800 시리즈 D3의 변화된 모습을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는 키트도 전시하였습니다.
▲ 모든 시연회의 준비가 끝났습니다.
▲ 북셀프 스피커 시연회인 만큼 스피커의 배치는 좌우로 벌리기 보다는 안쪽에 배치하였습니다.
▲ 시연회를 기다리고 있는 B&W 805 D3와 805 Diamond
▲ 좌석 정리까지 마친 모습입니다.
▲ 드디어 시연회가 시작되었습니다.
▲ 시연회의 진행을 맡은 오디오스퀘어 양원모 대표
▲ 두 스피커의 비교시청을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 행사 중에도 계속 참석해주셔서 늦게오신 분들께는 좌석을 제공해드리지 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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