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트라 HD 블루레이 시연회 후기 - 2016.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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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처음 발매된 차세대 블루레이인 ‘울트라 HD 블루레이(Ultra HD Blu-ray)’의 시연회를 4월 21일 오디오스퀘어에서 진행하였습니다.
4K 해상도와 HDR, BT.2020 같은 최신 기술을 탑재한 울트라 HD 블루레이는 아직은 초기 시장인 탓에 커다란 주목을 받고 있지 못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에 오디오스퀘어에서는 DVD/블루레이 커뮤니티인 ‘DVD 프라임’ 회원들을 대상으로 울트라 HD 블루레이 시연회를 진행하였습니다.
현실적으로 시장에서 구입할 수 있는 울트라 HD 블루레이 플레이어는 ‘삼성 UBD-K8500’이 유일하여 시연기기로 진행하였으며, 디스플레이 기기는 엡손의 플래그십 LCD 프로젝터 ‘EH-LS10000’ 그리고 AV 프로세서는 야마하 CX-A5100, 파워앰프는 프런트용으로 럭스만 M-800A, 서라운드용으로 야마하 MX-A5000 2대를 바이앰핑으로 연결하였습니다.
또한, 유진 홈시어터는 가격대 성능비가 뛰어난 전동 텐션 스크린 133인치 제품을 협찬해주셨습니다. 울트라 HD 블루레이 시연회는 한 타임에 20명씩 5시, 7시 두 번에 걸쳐 진행하였습니다. 참가신청부터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셨던 만큼 많은 DP 회원들이 참석해주셨습니다.
▲ 행사 시작 전 시연기기들을 촬영하고 있는 DP 회원님들.
▲ 새로운 매체에 대한 관심으로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셨습니다.
▲ 기다리는 동안 전시공간에서는 YSP-5600으로 돌비 애트모스 사운드를 시연하였습니다.
▲ 울트라 HD 블루레이 시연회가 시작되었습니다.
▲ 울트라 HD 블루레이 타이틀 스크린샷
울트라 HD 블루레이는 기존 블루레이에 비해 여러가지 장점은 가지고 있는 것은 확실하지만, 아직은 극히 초기 시장이라 화질 등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갈리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리고 시연에 사용된 프로젝터가 4K 영상입력을 지원하기는 하지만 HDR 등을 지원하지 않는 것도 이유가 될 수 있겠죠?
하지만, 많은 분들의 궁금증 해소에는 도움이 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특히, 울트라 HD 블루레이는 돌비 애트모스, DTS:X 같은 객체기반 오디오 포맷을 적극 수록할 예정이라고 하니, 이 부분도 기대되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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