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텐 밍거스 퀸텟, MBL N51/N31 시연회 - 2016.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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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에너지(Saem Energy)는 지난 12월 8일 마르텐(Marten) 밍거스 시리즈의 최신작인 ‘밍거스 퀸텟(Mingus Quintet)’과 MBL의 노블라인(Noble Line) 인티앰프 N51, CD 플레이어 N31의 구성으로 시연회를 진행하였습니다.
▲ 2016년 뮌헨 하이엔드 오디오쇼에 첫 선을 보인 마르텐 밍거스 퀸텟
▲ MBL Noble Line
스웨덴의 하이엔드 스피커 제조사인 ‘마르텐(Marten)’은 하이엔드 시장에서 마르텐 이전과 이후로 스피커의 역사를 논할만큼 혁신의 아이콘입니다. 특히, 마르텐은 아큐톤의 세라믹 유닛을 다루는 여러 업체 중 대표적인 제조사이기도 합니다. 1998년 ‘밍거스(Mingus)’를 시작으로 몽크(Monk), 마일스(Miles), 콜트레인(Coltrane), 듀크(Duke), 버드(Bird), 장고(Django), 게츠(Getz) 등을 거치며 자신들의 명성을 널리 알려왔습니다.
MBL은 버메스터(Burmester), 오디오넷(Audionet) 등 우리가 알고 있는 독일 오디오 제조사들의 단단하고 남성미 넘치는 이미지와는 분명하게 구별되는 브랜드입니다. 오히려 디터 람스나 모튼 워렌의 곡선미와 여성적인 우아함이 시선을 잡아 끄는 브랜드입니다. MBL의 노블라인 역시 이러한 MBL의 디자인 컨셉을 그대로 이어받고 있습니다. 거기에 더해 미니멀리즘을 더한 것이 특징입니다.
새롭게 선보이는 마르텐의 밍거스 퀸텟은 기존의 콜트레인 시리즈나 헤리티지 시리즈와 분명하게 선을 긋고 있습니다. 굳이 이야기 하자면 콜트레인과 헤리티지 시리즈의 하이브리드 같은 인상입니다. 유닛은 모두 5기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콜트레인 시리즈처럼 우람한 사이즈 대신 슬림한 스타일로 기획하여 커다란 우퍼 1기 대신 작은 우퍼 3기가 저역을 담당합니다. 미드레인지는 5인치 세라믹 유닛을 사용하였으며, 트위터는 고가의 아큐톤 다이아몬드 트위터를 탑재합니다. 또한, 이 모든 유닛은 아큐톤의 ‘셀(CELL) 테크놀로지’가 충실히 적용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기존 아큐톤 유닛보다 위상 정렬, 시간축 상의 오차를 극도로 낮추었습니다.
▲ 밍거스 퀸텟은 셀 테크놀로지가 적용된 5개의 유닛을 탑재했습니다.
MBL의 노블라인 중 N51은 노블라인을 기획한 이유와 설계 컨셉이 그대로 드러납니다. 세련된 디자인이 눈길을 끌지만 유니티 게인, 극도로 낮은 노이즈와 함께 최고 수준의 다이내믹레인지와 트랜스페어런시를 제공합니다. 4옴에서 380W 출력으로 스피커의 체급을 가리지 않고 넉넉한 출력을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독특한 내부 설계를 통해 외부로 방열판이 보이지 않는 것도 N51만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MBL 노블라인 인티앰프 N51
N31은 N51과 동일한 노블라인 CD 플레이어답게 함께 사용할 때 완벽한 디자인을 이루는 패밀리룩을 사용합니다. N31은 디자인 외에도 기본적인 CD 플레이어 기능 외에 단품 DAC로 따로 떼놓고 사용해도 될만한 탁월한 DAC를 하나의 본체 안에 담은 것이 특징입니다. CD 플레이어는 슬롯로딩 방식으로 진동 컨트롤을 고려한 메커니즘을 탑재하고 있으며, CD, CD-R/RW를 읽을 수 있는 소니/산요 메커니즘을 사용하여 정숙하고 빠른 리딩속도를 제공합니다.
▲ MBL 노블라인 CD 플레이어 N31
▲ 마르텐 밍거스 퀸텟, MBL 노블라인 시연회를 진행한 오디오스퀘어 시연실
▲ 시연회에는 마르텐 콜트레인 3도 함께 전시하였습니다.
▲ MBL 노블라인 시리즈는 중앙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 시연을 위한 모든 기기세팅을 완료하였습니다.
▲ 시연회의 주인공 마르텐 밍거스 퀸텟
▲ 스피커 마운트는 콜트레인 3과 유사합니다.
▲ 시연회의 또 다른 주인공 MBL 노블라인 N51(아래), N31(위)
▲ 일반적인 하이엔드 오디오와 차별되는 디자인의 MBL 노블라인
▲ MBL 노블라인 인티앰프 N51
▲ MBL 노블라인 CD 플레이어 N31
▲ 불을 끄면 MBL 로고가 반짝이며, 밝기 조절이 가능합니다.
▲ 시연회의 모든 준비를 마쳤습니다.
▲ 청음중인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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