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LT TILT TILT TILTOoh darling1. TILT (Title)어떤 시선에도추천 포스팅TILT TILT TILT TILT가득 채운 상상버티기는 그쯤 하면 충분해한순간도 눈을 못 떼TILT TILT TILT TILTTILT TILT TILT TILTTILT TILT TILT TILT더 비틀어봐TILT TILT TILT TILTPush me too hard I'llStop pretending'아이린&슬기'답게 수록곡들은 감각적이면서도 세련된 알앤비 사운드의 비중이 높다. 펑키한 기타 리프와 베이스의 그루브가 인상적인'Irresistible'은'레드벨벳'이 가진'벨벳'감성의 정수를 보여주는 곡으로, 절제된 톤으로도 억누를 수 없는 치명적인 매력이 넘쳐 흐른다. 스산한 분위기로 다크함을 한껏 끌어올린'Trampoline'은 마치 점프를 하는 듯한 보컬과 날카로운 스트링 선율로'트램펄린'의 움직임을 청각화해 가사에 몰입감을 높인다. 베이스와 킥, 스트링과 건반으로 리드 악기가 계속해서 변화하고 있음에도 전개가 매끄럽게 이어져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고, 허스키한 톤으로 시원하게 내지르는'아이린'의 보컬은 짜릿한 반전을 선사한다. 2015년의'Automatic'으로 시간 여행을 이끄는'Heaven'역시 특유의 벨벳 감성이 짙게 묻어난 알앤비로, 비트를 중심으로 완성한 담백한'몽환'의 색채가 일품이다.브랜드 색깔 만큼은 독보적잘려나간 시야 밖을TILT TILT TILT TILTwe're meant to be"아이린 & 슬기 - TILT"선명해지는 What we likeTILT TILT TILT TILTTake me too high I'll갈수록 더 아찔해벌스에서 프리코러스, 그리고 코러스 간의 스타일 대비가 명확하다. 튠이 섞인 보컬과 피아노 연주로 신비롭게 시작되는 인트로, 이어지는 빠르고 단단한 킥 리듬이 벌스의 긴장감을 주도하고, 정교하게 쪼갠 비트와 신스가 감정을 고조시킨다. 특히 알앤비 멜로디 라인에 맞춰 유려한 보컬을 뽐내는 프리코러스는'아이린&슬기'의 강점을 제일 뚜렷하게 보여주는 구간이다. 반면, 코러스는 의외로 단순하고 반복적인 구성을 앞세워 후킹함을 강조한다.'카일리 미노그'를 떠오르게 하는 일렉트로 하우스 리듬과 단조로운 톤을 이펙트로 보완한 보컬이 맴도는 듯한 구성이 계속 이어진달까.'반복'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보니 상대적으로 훅의 비중이 굉장히 크게 느껴진다. 깔끔함이 돋보인다고 할 수 있지만, 더 대담한 구성이 있었다면 지금보다는 흥미로운 곡이 될 수 있었을 것이다.Push me too hard I'll우리가 완성해낸5. Trampoline'레드벨벳'의 최초이자 유일한 유닛'아이린 & 슬기'가 무려 5년 만에 돌아왔다. 데뷔 앨범[Monster]로 뛰어난 호흡과 높은 완성도를 남겼음에도 후속작이 깜깜 무소식이었던 탓에 혹여나 일회성 유닛이 되는 건 아닌가 하는 우려도 있었다. 하지만, 두 멤버의 시너지와 당시 팬들의 뜨거웠던 호응을 기억하는 SM이 이들을 쉽게 놓을 리는 없었다. 특히나 완전체 활동이 여의치 않아진 지금이라면, 두 사람의 합을 다시 한 번 선보일 최적의 시기라고 판단했을 것이다.TILT TILT TILT TILT반대편에 서서더 비틀어봐2. What's Your Problem? (Feat. 쥴리)망상들이 만들어낸TILT TILT TILT TILTTILT TILT TILT TILT알앤비 사운드로'아이린&슬기'의 음악적 아이덴티티를 강화했다면, 도전적인 장르의 곡들은 이들에게 신선한 감성을 불어넣는다. 특히 펑키한 베이스와 리드미컬한 스네어, 브라스와 신스, 건반까지 풍성한 악기 요소로 화려함을 장착한'What's Your Problem?'은'레드벨벳'의 곡에서 쉽게 접할 수 없던 1990년대 올드스쿨 힙합 사운드를 이들만의 색으로 재현한다. 이같은 장르에서 수 차례 탁월함을 증명해온'키스 오브 라이프'의'쥴리'의 랩 피처링이 쫄깃함을 더한 것은 물론, 장르의 색을 더 진하게 만들고, 평소보다 러프한 톤을 활용한'슬기'의 힘 있는 보이스도 결코 이에 뒤지지 않는다.널 깨운거야There's no game overWalk into my lineNew masterpiece서로를 또 밀어내TILT TILT TILT TILTdown down down독보적인 팀 컬러와 브랜드 가치 만큼은 확실하다.[Monster]부터 이어진 모노 톤의 시크함,'쌍둥이'를 연상케 하는 비주얼과 퍼포먼스에서 느껴지는 합, 성숙하고 고혹적인 매력의 알앤비 사운드는 현 K팝 신에서 비교대상을 찾을 수 없는 이들만의 전매특허다. 다만,'Monster'의 거친 덥스텝 사운드와'놀이(Naughty)'의 텃팅 퍼포먼스가 워낙 강력했던 탓일까. 이번 두 번째 EP의 타이틀곡'TILT'는 생각보다 무난하다는 인상을 준다.확 비틀어봐균형이 깨져버린모두 내려놔도 돼TILT TILT TILT TILTFollow my loveJust let it- 3.0 / 5.0 -명암 위로 덧그려낸 환상똑바로 서있기도그럼에도 불구하고, 두 멤버의 보컬 완성도는 기대 이상이다. 까슬까슬함과 여린 면을 동시에 가진'아이린'의 톤은 2절 벌스와 프리코러스에 새로운 감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