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블로그글쓰기 [the300](종합)[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정철원 조국혁신당 담양군수 후보가 23일 전남 담양군 일대에서 선거 유세를 하고 있다. (사진=조국혁신당 제공) 2025.03.23.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고승민전남 담양군수 재선거에서 정철원 조국혁신당 후보가 접전 끝에 당선됐다. 다른 기초단체장 선거에선 야권 후보들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부산시교육감 재선거에서 진보 진영의 김석준 후보가, 거제시장 선거에서도 변광용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정철원 당선인은 담양군수 재선거에서 전체 투표자 2만4969명 중 1만2860명의 표를 확보, 득표율 51.8%를 얻었다. 이어 이재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득표율 48.2%로 뒤를 이었다. 전남 담양군수 선거 투표율은 61.8%로 재보선 선거구 가운데 가장 높았다.앞서 담양군수 재선거는 민주당과 혁신당이 치열한 선거전을 벌이며 관심을 모았다.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 파면과 정권 교체론에 힘을 실어달라며 지지를 호소했고, 혁신당은 호남 정치 혁신론을 앞세웠다.당초 민주당의 당선이 어렵지 않을 것으로 점쳐졌던 이번 선거는 민주당 경선 과정의 불협화음으로 변수가 생겼다. 지역에서 적잖은 지지를 받던 최화삼 담양새마을금고 이사장이 민주당 경선에서 패배한 뒤 돌연 혁신당 지지를 선언하면서다. 민주당에선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본인의 공직선거법 2심 선고를 앞둔 상황에서도 유세 지원에 나서기도 했다. 호남 텃밭을 내줄 경우 내년 지방선거에서 연쇄 도미노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었다.서울구로구청장 선거에선 개표율 10시30분 기준 장인홍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득표율 69.65%로 강세를 보였다. 이어 이강산 자유통일당 후보 16%, 서상범 조국혁신당 후보 8.5%, 최재희 진보당 후보 5.8%를 기록하고 있다. 구로구청장 선거 잠정 투표율은 25.9%로 집계됐다.(서울=뉴스1) 안은나 기자 =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8일 서울 구로구 개봉2동 주민센터에서 구민들이 구로구청장 선출을 위한 한표를 행사하고 있다. 2025.3.28/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안은나 기자다른 선거구에서도 야권 후보들이 선전하고 있다. 부산시교육감 재선거에선 오후 10시 30분-개표율 31.6% 기준 김석준 후보가 득표율 57.2%로 선두다. 이어 정승윤 후보 34.6%, 최윤홍 후보 8.2%를 기록 중이다. 부산시교육감 재선거 투표율은 22.8%로 기록됐다.진보 진[the300](종합)[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정철원 조국혁신당 담양군수 후보가 23일 전남 담양군 일대에서 선거 유세를 하고 있다. (사진=조국혁신당 제공) 2025.03.23.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고승민전남 담양군수 재선거에서 정철원 조국혁신당 후보가 접전 끝에 당선됐다. 다른 기초단체장 선거에선 야권 후보들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부산시교육감 재선거에서 진보 진영의 김석준 후보가, 거제시장 선거에서도 변광용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정철원 당선인은 담양군수 재선거에서 전체 투표자 2만4969명 중 1만2860명의 표를 확보, 득표율 51.8%를 얻었다. 이어 이재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득표율 48.2%로 뒤를 이었다. 전남 담양군수 선거 투표율은 61.8%로 재보선 선거구 가운데 가장 높았다.앞서 담양군수 재선거는 민주당과 혁신당이 치열한 선거전을 벌이며 관심을 모았다.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 파면과 정권 교체론에 힘을 실어달라며 지지를 호소했고, 혁신당은 호남 정치 혁신론을 앞세웠다.당초 민주당의 당선이 어렵지 않을 것으로 점쳐졌던 이번 선거는 민주당 경선 과정의 불협화음으로 변수가 생겼다. 지역에서 적잖은 지지를 받던 최화삼 담양새마을금고 이사장이 민주당 경선에서 패배한 뒤 돌연 혁신당 지지를 선언하면서다. 민주당에선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본인의 공직선거법 2심 선고를 앞둔 상황에서도 유세 지원에 나서기도 했다. 호남 텃밭을 내줄 경우 내년 지방선거에서 연쇄 도미노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었다.서울구로구청장 선거에선 개표율 10시30분 기준 장인홍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득표율 69.65%로 강세를 보였다. 이어 이강산 자유통일당 후보 16%, 서상범 조국혁신당 후보 8.5%, 최재희 진보당 후보 5.8%를 기록하고 있다. 구로구청장 선거 잠정 투표율은 25.9%로 집계됐다.(서울=뉴스1) 안은나 기자 =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8일 서울 구로구 개봉2동 주민센터에서 구민들이 구로구청장 선출을 위한 한표를 행사하고 있다. 2025.3.28/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안은나 기자다른 선거구에서도 야권 후보들이 선전하고 있다. 부산시교육감 재선거에 네이버블로그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