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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종족인 탈로칸과 여전히 비브라늄을 위협받는 쇄국국가, 거기에 티찰라만큼 민중의 지주였던 라몬다 왕비의 죽음까지. 완전히 새로운 세대들로 다음 시리즈를 만들어 보겠다는 마블과 디즈니의 야심이 얼핏 보이는 작품이지만 지지부진한 전개와 형편없는 액션씬, 보너스로 들어가 있는 것 같은 아이언하트 까지.상징적인 인물이 실제로도 사망하여 시리즈를 이어나가지 못할 정도로 안타까운 마음이 드는 작품. 블랙팬서 와칸다 포에버는 그 후일담과 차후의 방향성 사이에서 고민한 흔적이 엿보이는 영화다.극장에서 마블 영화 보고 돈 아까운 것도 이제 익숙해졌네...블랙팬서 와칸다 포에버 아이맥스채드윅 보스만이 없으면 안되는구나...과거 티찰라의 연인이었던 '나키아(루피타 뇽)'를 만나러 아이티에 놀러간 슈리. 그곳에서 오빠의 장례식에 입었던 상복을 불태우는데, 나키아가 아들과 함께 슈리의 곁으로 오며 '고모' 라면서 그녀를 소개한다. 그 아이는 바로 티찰라와 나키아가 낳은 아들이었던 것. 이름은 '티찰라 왕의 아들', '티찰라 왕자'라고 지었다고 하면서 쿠키영상이 끝난다.영화 블랙팬서2 와칸다 포에버 후기'탈로칸' 이라는 물속에 살고있는 새 종족들과 그들의 국왕인 '네이머(테노치 우에르타 메히아)'를 소개하면서, 그에게 비브라늄 추적 장치를 안겨준 '리리 윌리엄스(도미니크 손 / 아이언하트)'도 곁들여서 관객에게 선보인다.뭐가 어찌됐던 간에 그녀가 후일을 위해 잠시 블랙 팬서가 된 거라면 인정 하겠지만,슈리는 너무 작고 깡말라서 전혀 어울리지 않는다.#블랙팬서와칸다포에버쿠키#블랙팬서와칸다포에버결말오빠인 티찰라 대신 '슈리(레티티아 라이트 / 블랙 팬서)'가 인조 허브를 만들어 새로운 블랙 팬서가 되지만, 티찰라나 직계 가족이 아닌 '에릭 킬몽거(마이클 B. 조던)'를 환상 속에서 만나게 되면서 정통 후계자냐 아니냐의 여지를 만든다.어느새 친해진 같은 공돌이 느낌의 리리 윌리엄스와 함께 네이머의 약점을 간파한 슈리는, 아주 손쉽게 탈로칸의 국왕을 죽일 수 있게 되지만 머릿속에서 어머니가 나타나 복수심이 아닌 평화 협정을 내걸고 종족간의 싸움을 끝낸다. 그렇게 탈로칸은 와칸다가 보호해 주는 걸 끝으로 영화 블랙팬서2 와칸다 포에버는 결말을 맞는다.#블랙팬서와칸다포에버블랙팬서 와칸다 포에버를 아이맥스로 관람했다.와칸다의 왕비인 '라몬다(안젤라 바셋)'는 국제 회의에 참석해 비브라늄을 함부로 여기지 말것을 당부하고 밤에 있었던 사건을 조사한다. 왕비의 명을 받들어 비브라늄 추적 장치를 고안해낸 리리 윌리엄스를 찾아낸 '오코예(다나이 구리라)'. 하지만 엄마의 말을 듣지 않고 그녀와 같이 따라나섰던 슈리가 네이머에게 납치당해 일선에서 물러나게 된다.+앞서 말했던 대로 영화 블랙팬서2 와칸다 포에버는 채드윅 보스만이 어떤 존재였는지 감상하는 내내 되뇌이게 하는 작품이다. 그를 위한 애도와 추억은 영화에 전반적으로 짙게 깔려있다. 감독인 라이언 쿠글러의 뜻대로 채드윅의 cg나 새롭게 주조한 목소리는 이 영화에 전혀 등장하지 않는다. 대신 블랙팬서 1편과 다른 마블 영화들에서 활약했던 장면들이 나온다.영화 블랙팬서 와칸다 포에버 줄거리 결말평범한 인간과 돌연변이 사이에서 태어나 탈로칸을 통치하는 네이머의 딜레마는 어느정도 설득력이 있다. 하지만 '할리 키너(타이 심킨스)'라는 명분있는 아이언맨의 후계자를 제치고 리리 윌리엄스를 차세대 아이언맨으로 우겨넣으려는 디즈니와 마블의 되도않는 기획은, 블랙팬서 와칸다 포에버에 나오는 후반 전투씬을 애들 장난처럼 만들어 버렸다.영화는 티찰라의 죽음으로 시작한다. 와칸다를 지키는 수호신이 사라졌기 때문에, 미국과 여러 강대국을 포함해 온갖 테러집단이 다시 '비브라늄'을 손에 넣으려고 계획중이다. 그 와중에 비브라늄을 찾을 수 있는 기계로 바닷속에 잠겨있던 걸 찾는 어떤 일행. 하지만 거대한 고래들을 마음대로 조종하는 네이머와 탈로칸의 전사들 때문에 모두 사망하고 만다.급변하는 나라를 위해 슈리가 어쩔 수 없이 블랙 팬서가 됐지만, 그 왕위를 조카에게 물려주며 또 새로운 블랙 팬서가 탄생할 것 같다.개인적으로 티찰라를 애도하는 몇몇 장면들 말고는 상당히 실망을 안겨주는 후속작이었다.마블의 오프닝엔 다른 히어로들 없이 오직 티찰라만 등장하고 결말 부분에서 슈리가 추억하는 오빠의 모습은 그의 빈자리를 더욱 크게 만든다.++예고편을 보지 않아도 뭔가 촉이 1편만큼 재미있지는 않을거 같았는데, 시간대가 맞지 않아 아이맥스로 어쩔 수 없이 감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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