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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oreo 날짜 2025-05-14 03:31 조회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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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행동심리학자 조 헤밍스 박사 연구에 의하면, 아이스크림을 핥아 먹는 사람은 인내심이 강하고 체계적인 성향이 있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전국 낮 최고 기온이 섭씨 20~29도에 이르는 초여름 날씨에 접어들었다. 차가운 음료, 아이스크림 등이 생각날 때다. 최근, 아이스크림 먹는 방식이 실제 성격을 반영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행동 심리학자 조 헤밍스 박사와 그의 연구팀은 성인 2000명의 아이스크림 소비 습관을 분석했다. 설문조사 결과, 63%가 아이스크림을 혀로 핥아 먹었고 39%가 깨물어 먹었다. 참여자들 중 31%는 아이스크림을 빠르게 섭취해 두통을 경험한다고 답했다.연구팀은 참여자들이 아이스크림을 먹는 세 가지 주요 방식(▲핥아 먹기 ▲깨물어 먹기 ▲조금씩 갉아먹기)에 따른 성격 특성을 분석했다.그 결과, 아이스크림을 핥아 먹는 사람은 인내심이 강하고 체계적인 성향이 있었다. 여유로움 속에서 오래 만족을 추구하며 감각적 경험을 중시한다. 아이스크림을 깨물어 먹는 사람은 대부분 겁이 없고 자신감이 있으며 충동적인 성격이었다. 그중에서도 아이스크림 먹는 속도가 빠른 사람은 즉각적인 만족을 추구하는 경향이 있었다. 아이스크림을 조금씩 갉아 먹는 사람은 신중하고 사려 깊은 성격으로 나타났다. 단, 세부적인 사항에 집착하는 경향이 있어 쉽게 불안을 느끼기도 한다. 조 헤밍스 박사는 “아이스크림을 먹는 단순한 행동이 개인의 성격과 감정 조절 방식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할 수 있다”며 “자신의 아이스크림 먹는 습관을 돌아본 뒤 그 속에 담긴 성격 특성을 이해해보는 것도 흥미로운 경험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한편, 이 연구 내용은 ‘Dailymail’에 최근 보도됐다. ▲ 13일 찾은 울산 유일의 한센인 정착마을인 북구 성혜마을. 주민들이 버스정류장에 앉아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 "한센인에 대한 인식이 예전보다는 많이 나아졌습니다. 그러나 일부 사람들은 여전히 우리를 '문둥이' '나병환자'라고 부릅니다." 5월17일은 한센인의 날이다. 지난 2004년 한국한센총연합회는 국립소록도병원 개원기념일인 5월17일을 한센인의 날로 지정하고 매년 전국 한센인들을 모여 체육대회 등으로 친목을 도모하고 있다. 올해는 오는 15일 전남 고흥군에 위치한 국립소록도병원 복합문화센터에서 제22회 한센인의 날 행사를 진행한다.13일 울산 유일의 한센인 정착마을인 북구 성혜마을을 찾았다. 북구청에서 차로 10분 정도 거리에 있는 성혜마을은 개발의 손길이 미치지 못해 시간이 과거에 멈춘 듯했다. 성혜마을사무실이 있는 성혜회관에 들어서자 주민들이 이틀 뒤 열리는 한센인의 날 행사 준비로 분주했다.시간이 조금 지나자 대형버스 한 대가 성혜마을로 들어왔다. 이 버스는 한국한센복지협회의 차량으로, 14일 한센인과 가족,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하기 위해 하루 일찍 성혜마을에 도착했다. 한국한센복지협회는 2009년부터 전국을 돌아다니며 건강검진을 하고 있지만 성혜마을을 찾은 건 올해가 처음이다.현재 성혜마을에는 38명(남성 14명, 여성 24명)의 한센인이 있다. 이들의 연령은 모두 60세 이상이다. 1953년 5월 성혜마을이 설립되면서 많은 한센인들이 세상을 떠나 현재는 한센인 2세와 가족이 더 많다.주민들은 예전에는 한센인이라고 하면 근처에 오는 것도 꺼리는 등 인식이 나빴지만 지금은 많이 나아졌다고 말했다. 그러나 예전에 차별을 받았던 상처는 여전히 가슴에 남아있었다. 한센인 주민 A씨는 "많은 사람들이 한센인에 대해 오해를 하는데 한센병은 전염되지 않는다. 성혜마을에 있는 한센인들은 다 나아 자립해서 살고 있다. 후유증 때문에 피부가 변한 것이지 일반인들과 똑같다"며 "젊은 사람들은 한센인에 대한 차별이 거의 없는데 일부 나이 많은 사람들은 아직도 우리를 문둥이, 나병환자라고 부른다"고 토로했다.한센인 2세인 박판수(69) 성혜마을 통장도 "예전에 비해 한센인에 대한 인식이 나아져 외부 사람들도 성혜마을에 들어와 산다. 의학기술 발전으로 치료도 잘돼 겉으로 보면 티도 잘 안난다"며 "그러나 예전 아픈 기억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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