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디오스퀘어입니다.

코바 2019(KOBA 2019)는 5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코엑스 전시장에서 개최합니다. 코바 전시회는 차세대 방송서비스와 영상, 음향, 조명산업과 관련된 업체가 대거 참여하여 제품과 기술력을 과시하는 행사입니다. 

특히, 2017년부터는 하이파이 오디오쇼가 새롭게 추가되어 국내 업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오디오쇼는 여타 오디오쇼와 마찬가지로 컨퍼런스센터 3층에서 진행됩니다. 오디오스퀘어는 코바 전시회 중 하이파이 오디오쇼 부분을 다녀왔으며, 사진으로 현장의 분위기를 전해드립니다.

▲ 2017년부터 코바 전시회에 하이파이 오디오쇼가 새롭게 추가되었습니다.

▲ HiFi Audio Show in KOBA 부스 배치도

▲ HiFi Audio Show in KOBA 참여업체

이번 코바 2019에는 불경기 탓인지 여타 오디오쇼만큼 많은 업체가 참여하지는 않았지만, 수많은 애호가들의 방문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일부 업체는 신제품을 런칭하는 등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였습니다. 

사운드트레이드(SoundTrade)

매지코(Magico), 소울루션(Soulution), 루민(LUMIN), 션야타 리서치(Shunyata Research) 등을 수입하는 사운드트레이드는 메인 스피커로 매지코 M2, 소스기기 CH 프리시전(CH Precision) 및 루민 X1, 프리/파워앰프는 소울루션 제품을 그리고 케이블과 전원장치는 션야타 리서치를 매칭하였습니다.

특히, 매지코 M2는 코바 2019를 통해 국내에 첫 선을 보인 제품으로, 상위모델인 M3, M6의 기술을 그대로 이어받으면서도 가격을 파격적으로 낮춰 출시 전부터 화제의 제품이었습니다. 매지코 M2와 소울루션 앰프와의 매칭은 매우 인상적인 사운드를 들려주었으며, 코바 전시회에 참여한 업체 중 탑클래스 수준으로 꼽을 만 했습니다. 부스에는 매지코의 부사장 피터 맥케이(Peter Mackay)와 소울루션의 대표 씨릴 해머(Cyrill Hammer)가 참여하여 직접 시연을 진행하였습니다.

▲ 상위모델인 M3, M6와 동일한 28mm 다이아몬드 코팅 베릴륨 트위터 

 

 

 

 

 

샘에너지(Saem Energy) 

MBL, 비투스 오디오(Vitus Audio), 트랜스로터(Transrotor), EMM 랩스(EMMLabs), 펜오디오(Penaudio), 와이어월드(Wireworld) 등을 수입하는 샘에너지는 MBL 풀셋을 선보였습니다. MBL 101E MK.II 스피커를 메인으로 6010D 프리앰프, 9011 모노블럭 파워앰프, N31 CD 플레이어를 매칭하였습니다. 하이엔드 제조사답게 MBL 특유의 자연스러운 사운드와 음장감, 스테이징이 돋보였습니다. 특히, MBL의 인터네셔널 마케팅 이사인 앙투완 후버(Antoine Furbur)가 행사를 진행하며, MBL 제품에 관련된 특징을 소개하였으며,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오디오 애호가들의 궁금증을 해소시켜주었습니다.

▲  MBL  풀 시스템을 시연한 샘에너지 부스 

▲ MBL 풀 시스템의 사운드는 훌륭했습니다. 

▲ MBL 라디얼슈트랄러 101E MK.II 스피커 

▲ MBL 프리앰프 6010D 

▲ MBL 모노블럭 파워앰프 9011 

▲ 소스기기는 MBL N31 CD 플레이어를 사용하였습니다. 

▲ MBL 마케팅 이사 앙투완 후버

우리오디오(Woori Audio) 

아발론 어쿠스틱스(Avalon Acoustics), 토렌스(Thorens), 스톰탱크(Stromtanks), 메트로놈 테크놀로지(Metronome Technology) 등을 수입하는 우리오디오는 아발론 인드라 다이아몬드(Indra Diamond)를 메인 스피커로 메트로놈 테크놀러지의 D/A 컨버터 C6+, CD 플레이어 T6 시그니처, 바쿤 파워앰프 AMP 5570 그리고 전원장치에 스톰탱크 제품을 매칭하였습니다. 음장형 스피커인 아발론의 높은 해상력과 음장감은 인상적이었습니다. 메인 시스템외에도 토렌스, 바쿤 제품 등을 전시하였으며, 현장판매도 진행하였습니다.

▲ 아발론 인드라 다이아몬드를 전면에 내세운 우리오디오 부스 

▲ 시연 시스템. 메트로놈 테크놀로지 제품과 바쿤 파워앰프를 매칭하였습니다. 

▲ 아발론 어쿠스틱스 인드라 다이아몬드 스피커 

▲ 포노앰프 마스터라인 7 

▲ 토렌스 턴테이블 #1 

▲ 토렌스 턴테이블 #2 

▲ 토렌스 턴테이블 #3 

▲ 일부 제품은 현장판매도 진행하였습니다. 

▲ 오디오 액세서리도 함께 전시 및 판매하였습니다. 

SP 오디오(SP Audio) 

이글스톤웍스(EgglestonWorks), 베이즈오디오(Bayz Audio), 오리스(Auris), 노르마(Norma), 오데온(Odeon), DC10 오디오(dc10audio), 듀벨(Duevel) 등을 수입하는 SP 오디오는 오리스 포이즌 5(Poison 5)와 듀벨 시리우스(Sirius) 스피커를 메인으로 오리스 포티노 88(Fortino 88) 인티앰프, 노르마와 루민을 소스기기로 매칭하였습니다. 취재 당시 시연을 하지 않아 소리는 직접 들어볼 수 없었지만, 오리스로 구축한 풀 시스템은 높은 가격대 성능비와 친숙한 디자인 등으로 소비자에게 어필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포커스 오디오 스피커, 오리스 소형 시스템, 헤드폰 앰프 등을 전시하였습니다.

▲ 오리스 시스템을 주력으로 선보인 SP 오디오 부스 

▲ 오리스 포이즌 5 스피커 

▲ 듀벨 시리우스 스피커 

▲ 오리스 포티노 88 진공관 인티앰프 

▲ 오리스 아다지오 300B 진공관 인티앰프 

▲ 오리스 전원장치 

▲ 노르마 파워앰프도 함께 전시하였습니다. 

▲ 노르마 프리앰프 

▲ 소스기기로 사용한 루민과 노르마 플레이어 

▲ 호기심이 생기게 한 노이즈 필터 

▲ 노이즈 필터 후면 

▲ 스피커와 노이즈 필터를 연결한 모습

▲ 포커스오디오 스피커를 전시하였습니다. 

▲ 오리스 소형 시스템 D125 

다웅(Daawoong) 

하베스(Harbeth), 프라이메어(Primare), 트라이오드(Triode), 오디오피직(Audio Physic), 빈센트 오디오(Vincent Audio), 오디아(Audia) 등을 수입하는 다웅은 하베스 모니터 30.2 40주년 기념 스피커를 메인으로 오디아 FLS10 인티앰프, 프라이메어 CD35 CD 플레이어, 버클리 오디오 알파 레퍼런스 2 D/A 컨버터를 매칭하였습니다. 심플한 구성으로 중급 하이파이 시스템을 선보였으며, 하베스를 필두로 한 사운드는 많은 애호가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시연 시스템 외에 오디아 제품군과 프라이메어 제품군을 전시하였습니다.

▲ 하베스 30.2와 오디아, 프라이메어 제품을 매칭한 다웅 부스 

▲ 하베스 40주년 기념 스피커 모니터 30.2 

▲ 시연시스템 

▲ 오디아 인티앰프 FLS10 

▲ 프라이메어 CD 플레이어 CD35 

▲ 버클리 오디오 알파 레퍼런스 2 D/A 컨버터 

▲ 빈센트 오디오 제품을 전시하였습니다. 

▲ 빈센트 오디오 CD 플레이어 CD-S7DAC 

▲ 빈센트 인티앰프 SV-237MK 

▲ 오디아 FLS 1 프리앰프 

▲ 오디아 파워앰프 FLS 4 

▲ 프라이메어 인티앰프 I35 

▲ 프라이메어 인티앰프 I25 DAC 

▲ 프라이메어 인티앰프 I15 프리즈마 

▲ 하베스의 인기에 힘입어 많은 애호가들을 불러들인 다웅 부스

씨아이테크(CI Tech) 

하이파이로즈 시리즈로 알려진 국내 오디오 제조사인 씨아이테크는 올인원 하이파이 플레이어 RS301로 국내시장에 데뷔했으며, 이후 하이파이 미디어 플레이어 RS201, 보급형 미디어 플레이어 RS350 등을 선보였습니다. 아직 라인업은 많지 않지만, 매년 1개정도씩 신제품을 발표하고 있으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애호가들에게 어필하고 있습니다. 특히, 하이파이 미디어 플레이어 RS201은 네트워크 플레이어로 활용되며 하이파이 애호가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오디오스퀘어에서도 RS201의 취급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제품이 입고되는 대로 다시 소개하겠습니다.

▲ 국산 하이파이 플레이어 제조사 씨아이테크 부스 

▲ 오디오 애호가들에게 인기가 많은 하이파이 플레이어 RS201 

▲ RS201은 앰프를 탑재하여 스피커만 연결하면 시스템 구성이 끝납니다. 

▲ 보급형 미디어 플레이어 RS350 

▲ 하이파이로즈 시리즈의 첫 데뷔모델 RS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