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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eon Audio | [리뷰] 이데온오디오, D/A 컨버터 아야지 MK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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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들른 식당이 아는 사람들만 찾아가는 맛집인 경우가 있다. 간판도 수수하고 파는 음식도 한정됐는데 그 깊은 맛에 순식간에 매료되는 그런 일품요리 맛집. 일본만화 ‘심야식당’을 떠올리면 되겠다. 


최근 시청한 이데온 오디오(Ideon Audio)의 DAC ‘아야지(Ayazi) MK2’가 꼭 그런 일품요리 맛집이었다. 호화로운 스펙과 다양한 부가기능을 갖춘 DAC가 창궐하는 요즘, ‘아야지 MK2’는 오로지 DAC 기능만 있다. 헤드폰 앰프도 안되고, 볼륨 조절도 안돼 프리앰프로도 못쓴다. 심지어 광입력도 안된다. 출력도 언밸런스(RCA)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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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데온 오디오 아야지 MK2 DAC


그런데 이 DAC이 풀어내는 재생음의 맛이 보통이 아니다. 해상력은 기본이고 진한 음색, 충만한 에너지감, 칼같은 리듬감에 정신이 번쩍 들 정도였다. 무엇보다 DAC의 기본 책무라 할 디지털 냄새를 휘발시킨 점이 대단했다. 이 DAC이 내세운 합리적인 가격대를 감안하면 이 고급스러운 맛이 황송할 따름이다. 


이데온 오디오와 아야지(Ayazi)

이데온 오디오는 2015년에 아테네에 설립된 그리스 제작사다. 수석 엔지니어는 열혈 오디오파일이기도 한 바실리스 토우나스(Vasilis Tounas). 회사이름 ‘이데온(Ideon)’은 그리스 신화에서 제우스가 태어난 곳으로 알려진 동굴 이름에서 따왔다. 회사 로고에 산이 보이는 것은 이데온 동굴이 크레타 섬의 이다(Ida) 산에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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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온 오디오가 창립작으로 내놓은 첫 제품이 2015년 11월 출시된 ‘아야지’ DAC이다. ‘아야지’는 그리스어로 청명한 하늘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을 뜻한다. 시청기인 ‘아야지 MK2’는 2017년 5월 뮌헨 오디오쇼에서 첫 선을 보였다. 라인업을 보면 상위 DAC 모델로 ‘앱솔루트(Absolute)’, USB 신호 클리너 ‘3R USB 르네상스(Renaissance)’, 리니어 파워서플라이 ‘사일런트 파워(Silent Power)’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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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야지 MK2에 사용할 수 있는 액세서리 '3R USB 르네상스 MKII'


흥미로운 것은 DSD 음원에 대한 이 회사의 독특한 스탠스다. 여러 해외 인터뷰를 보면 바실리스 토우나스는 DSD 음원의 장점이나, PCM 음원에 대한 DSD 음원의 음질적 우위를 인정하지 않는다. 요컨대 DSD는 상업논리로 탄생되고 마케팅논리로 추켜세워진 포맷일 뿐이라는 것. 비교 청취를 해봐도 두 음원의 청감상 차이를 찾아낼 수 없었다고 한다. 


더욱이 DSD 음원은 양자화 노이즈가 PCM 음원에 비해 많기 때문에 이를 없애기 위한 디지털 필터가 필요하고, 이는 결국 음질을 왜곡시키게 된다는 게 바실리스 토우나스의 설명이다. 그래서 자신들은 24비트/192kHz FLAC 파일을 계속해서 지지할 것이라고 한다. 실제로 ‘Ayazi MK2’ DAC을 통해 DSD 음원을 들으려면 플레이어 기기 쪽에서 24비트/352.8kHz PCM 음원으로 변환해줘야 한다. 


외관과 스펙

아야지 MK2의 외관은 그야말로 수수하게 생겼다. 필요한 것만 달렸다. 전면에는 ‘MK2’ 버전이 되면서 새로 아야지 로고가 새겨진 알루미늄 플레이트가 달렸고, 왼쪽에 전원 온/오프, 오른쪽에 입력 전환(USB, S/PDF) 토글 스위치만이 있을 뿐이다. 후면 역시 왼쪽부터 아날로그 RCA 출력단자 1조, 동축 입력 1개, USB B타입 입력 1개, 그리고 전원 인렛단 만이 장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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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야지 MK2 DAC의 외관은 심플하다.


눈길을 끄는 것은 전면 오른쪽 하단에 새겨진 ‘384kHz DXD DAC’이라는 문구다. 이는 함께 판매되고 있는 ‘Ayazi MK1’ 모델에도 새겨진 것인데, DXD(Digital eXtreme Definition) 역시 최대 32비트/384kHz 스펙을 자랑하는 엄연한 PCM 포맷이다. 그만큼 이 제품이 고해상도 PCM 음원을 지원한다는 것을 대놓고 알리기 위한 전략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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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야지 MK2 DAC는 384kHz DXD를 지원한다.


실제로 아야지 MK2 DAC는 USB 입력 시 최대 32bit/384kHz, 동축 입력 시 최대 24bit/192kHz까지 지원한다. 신호 대 잡음비(SNR)는 112dB 이상, 전고조파 왜율(THD+N)은 0.002% 이하, 크로스토크는 -110dB에 그친다. 출력 전압은 2V, 출력 임피던스는 250옴, 무게는 3kg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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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야지 MK2 DAC의 후면


맛의 비결, DAC 기본에 충실한 설계+튼실한 전원부

사운드로 필자를 깜짝 놀라게 한 아야지 MK2의 비결은 무엇이었을까. 그것은 바로 DAC 기본에 충실한 설계, 그리고 오디오 기기의 명줄을 잡고 있는 전원부의 튼실한 구성이다. 크리스텍(Crystek)의 펨토 클럭을 비롯해 고품질 USB 및 동축 입력단, 대형 토로이달 전원트랜스 및 대용량 커패시터 등 가격대를 무색케 하는 호화로운 부품들이 대거 투입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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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야지 MK2 DAC의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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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음질의 비결은 튼실한 전원부와 회로설계에 있다.


우선 DAC칩은 미국 ESS사의 24비트 ‘ES9023’칩을 썼다. 하이퍼스트림(Hyperstream) 컨버팅, 타임 도메인 지터 제거 등 ESS가 자랑하는 기술이 모조리 투입된 칩이다. 더욱이 칩 안에 이미 싱글엔디드 아날로그 출력단이 포함돼 별도 출력단을 필요로 하지 않는 점도 장점이다. 상위 모델인 ‘Absolute DAC’에는 ESS 최신 칩인 ‘ES9038 Pro’칩이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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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야지 MK2는 ES9023 DAC를 탑재한다.


클럭은 크리스텍의 펨토 오실레이터 ‘CCHD-957’ 모델을 투입했다. 이 클럭은 -100dB라는 낮은 위상 근접 잡음과 무려 -169dB에 달하는 정숙도를 자랑한다. 일부 DAC 제품이 DAC칩 내장 클럭이나 ‘CCHD-957’의 10분의 1 가격도 안되는 값싼 클럭을 쓰는 것과는 출발점 자체가 다른 것이다. 시청 시 느꼈던 정확한 리듬감과 또렷한 이미징, 놀라운 정숙도는 이 클럭 덕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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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야지 MK2에 탑재된 크리스텍 오실레이터 ‘CCHD-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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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야지 MK2에 탑재된 크리스텍 오실레이터 ‘CCHD-950’


디지털 입력단에도 큰 신경을 썼다. 사실 디지털 신호가 들어오는 입력단이야말로 컨버팅 칩 이상으로 DAC 사운드 품질을 결정짓는 파트다. USB 입력단은 씨미디어(C-Media)의 ‘CM6631A’ 인터페이스 칩셋을 투입했고, 동축 입력단에는 지터 제거 성능이 좋기로 소문난 울프슨(Wolfson)의 ‘WM8804’ 칩셋을 투입했다. 또한 전자기장 노이즈 유입방지를 위해 두 디지털 입력단은 모두 쉴딩 처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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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SB 입력단에 사용한 씨미디어 CM6631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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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축 입력단에 사용한 울프슨 WM8804


리니어 파워서플라이 구성도 주목할 만하다. 대형 트로이달 트랜스포머를 비롯해 1000 마이크로패럿 용량의 평활용 커패시터가 8개 투입됐고, 디스크리트로 설계한 별도의 정전압 회로까지 갖췄다. 내부 사진에서 보이는 100 마이크로패럿 용량의 작은 커패시터 10개가 정전압 회로의 핵심인데, 이 회로에서 완성된 정전압 전원이 ES9023 칩에도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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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야지 MK2에 탑재된 대형 트로이달 트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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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0μF 용량의 평활용 캐패시터 8개를 탑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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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전압 회로의 핵심이 되는 100μF 용량의 캐패시터


그러면 ‘MK2’ 모델과 오리지널 ‘MK1’ 모델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우선 클럭이 2개로 늘어났는데 이는 44.1kHz 배수 입력신호와 48kHz 배수 입력신호를 각각 전담하기 위한 것이다. 이데온 오디오는 이를 통해 사운드 성능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었다고 한다. 이밖에 파워 서플라이와 아날로그 출력단을 업그레이드했고, RCA 커넥터도 좀더 고급 제품을 썼다. ‘MK1’의 고무발이 청동 재질로 바뀐 점도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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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K2는 MK1에 비해 클럭이 2개로 늘어나고 전원부와 아날로그 출력단을 업그레이드했다.


셋업 및 리스닝 테스트 

시청에는 일본 멜코(Melco)의 NAS ‘N1A/2’를 동원했다. ‘N1A/2’와 ‘아야지 MK2’ DAC는 USB 케이블로 직결했다. 앰프는 영국 쿼드(Quad)의 진공관 인티앰프 ‘QII 클래식’, 스피커는 미국 매지코(Magico)의 플로어 스탠딩 스피커 ‘A3’다. ‘N1A/2’는 기본적으로 6TB 용량을 갖춘 NAS. 그러나 이더넷 연결에 기반한 스트리밍 서버나 와이파이 연결을 통한 UPnP 서버로도 활용할 수 있다. PC를 거치지 않고 USB 케이블을 통해 DAC과 직결할 수 있는 점도 매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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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해능과 해상력, 다이내믹 레인지, SNR이 무지 높다.

조용하고 깔끔하고, 선명하고 매끄럽다."


요요마 ‘코다이 첼로 소나타 Op.8’(Stereo Sound Reference Record ‘Classical’) DSD64(2.8Mbps) 음원인데 N1A/2가 LPCM 파일(32bit/44.1kHz)로 변환했다. 첫 느낌은 첼로를 제대로 긁는다는 것. 그러면서 정숙도가 거의 딥 블랙에 가까울 만큼 높다. 멜코 ‘N1A/2’는 개인적으로 처음 접했는데 확실히 그 노이즈 관리 실력이 여느 NAS와는 비교가 안될 만큼 출중했다. NAS나 PC 특유의 고주파 노이즈 등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 이데온 DAC에 집중해보면, 가격대가 믿어지지 않을 만큼 분해능과 해상력, 다이내믹 레인지, SNR이 무지 높다. 조용하고 깔끔하고, 선명하고 매끄럽다. 디지털 음원을 제대로 세탁을 안 했을 때 풍기는 특유의 수돗물 냄새가 나지 않는다. 무엇보다 타이밍 관리, 지터 관리가 아주 정확하게 이뤄진 듯하다. 덕분에 첼로 연주의 깊이감과 그윽함이 잘 살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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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사운드스테이지와 다이내믹 레인지,

촘촘한 분해능과 해상력 위에 진한 육즙을 가미한 것 같다."


알 디 메올라 ‘Flesh on Flesh’(Flesh on Flesh) 탄력감과 에너지감, 배음과 잔향이 장난이 아니다. 델타 시그마 방식 DAC 특유의 넓은 사운드스테이지와 다이내믹 레인지, 촘촘한 분해능과 해상력 위에 진한 육즙을 가미한 것 같다. 그만큼 음색과 윤곽선이 진하다. 거칠거나 조악한 맛도 없다. 특히 템포감과 리듬감이 발군인데, 풋워크가 달리기 선수처럼 가볍고 경쾌하다. 이어 들은 파트리샤 바버의 ‘Thrill Is Gone’(Cafe Blue)에서는 음 하나하나에 담긴 정보량이 매우 많게 느껴진다. 음수도 많고 보컬곡이라고 해서 에너지감도 결코 떨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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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하고 입체적인 음들이 필자를 편안하고 누긋하게 감싼다.

정보량이 진짜 엄청나게 많다. 에너지는 쏟아져서 넘쳐난다."


두네딘 콘소트 ‘모차르트 레퀴엠’(Mozart Requiem) 이 곡은 24bit/192kHz FLAC 파일로 들었다. 풍성하고 입체적인 음들이 필자를 편안하고 누긋하게 감싼다. 정보량이 진짜 엄청나게 많다. 에너지는 쏟아져서 넘쳐난다. 온 몸을 누르는 이 기분 좋은 압력. 그러면서 합창과 오케스트라가 한꺼번에 나오는데도 음들이 결코 혼탁해지지 않는다. 소프라노는 그야말로 막힘없이 위로 쭉쭉 뻗는다. 하이엔드 DAC과 비교하면 부드러운 입자감이나 윤곽선의 세밀함, 음색의 농염 정도에서 밀릴 뿐이다. ‘ES9023’이라는 대중화된 DAC 칩으로 이런 소리를 만들어낸 것이 믿겨 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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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젊고 싱싱하다. 음에서 좀더 혈기가 느껴진다.

나오는 음마다 준민하고 당당하다. 낯가림이나 소극적인 구석이 없다."


리 모건 ‘Hocus Pocus’(The Sidewinder) 악기들이 손에 잡힐 것 같다. 무대는 안쪽으로 둥글게 잘 자리잡는다. 며칠 전 들었던 에소테릭 DAC(D-05X)이 능수능란하고 여유 넘치며 그윽했다면, 이번 이데온 DAC은 확실히 젊고 싱싱하다. 음에서 좀더 혈기가 느껴진다. 나오는 음마다 준민하고 당당하다. 낯가림이나 소극적인 구석이 없다. 물론 투명함과 정숙도는 에소테릭 DAC가 앞서지만, 무대의 좌우 펼침이나 기본 해상력, 분해능, 컨버팅 실력은 거의 밀리지 않는다. 각 악기의 디테일한 묘사와 섬세한 질감에도 감탄했다. 


총평

처음 ‘아야지 MK2’ DAC을 접하면서 그리스에도 오디오 제작사가 있었나 싶었던 몰상식과 편견은 산산조각 깨졌다.  심플한 외관과 작은 덩치에서 오는 그 몹쓸 선입견도 여지없이 부숴졌다. 가격대를 떠나, 아니 이보다 2배 이상 비싼 DAC에서도 듣기 힘든 소리를 ‘아야지 MK2’ DAC은 보란듯이 들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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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 시그마 DAC 특유의 자글자글 펼쳐내는 분해능과 시원시원한 사운드스테이지, 광활한 다이내믹 레인지는 기본. 여기에 디지털 잡맛과 거친 촉감은 어디론가 쏘옥 사라져버렸고, 청감상 정숙도는 귀를 의심할 만큼 매우 높았다. 무엇보다 싱싱하고 활기 넘치는 에너지감이 돋보인다. ‘아야지 MK2’ DAC은 누구에게라도 추천할 수 있는 일품요리 맛집 같은 제품이다.


Written by 김편


주요사양

입력: USB Type B(Class 2), 동축 디지털

USB 입력: 32bit/384kHz DXD

동축 입력: 24bit/192kHz

DSD 재생: DSD64, DSD128 재생지원(소프트웨어 변환 352.8kHz/24bit)

DAC: 타임도메인 지터 제거 기술

클럭: 하이스피드 비동기 전송 및 듀얼클럭 탑재

전원부: 울트라 로우 노이즈 전원공급장치, 커스텀 캐패시터 및 메인 DC 필터

출력 스케일: 2.0V RMS

S/N 비: 112dB 이상(DC to 20kHz)

THD/N: 0.002% 이하(1kHz FS 96kS/s)

크로스토크: -110dB

USB: 비동기 전송모드(듀얼클럭), 32bit/384kHz

S/PDIF: 24kHz/192kHz

출력: 스테레오 언밸런스(임피던스 250Ω)

전원: 230V AC, 1A, 20W(최대)

크기(W x H x D): 290 x 170 x 80mm

가격: 25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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