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ris Audio | [입고] 오리스 오디오 포이즌 8 플로어스탠딩 스피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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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디오스퀘어입니다.

오늘 입고된 제품은 세르비아의 하이파이 제조사 오리스 오디오(Auris Audio)의 플로어스탠딩 스피커 ‘포이즌 8(Poison 8)’입니다.

오리스 오디오는 2013년 설립된 하이파이 제조사로 까다로운 오디오 애호가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것을 목표로 설립되었습니다. 비교적 짧은 역사를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상적인 제품 포트폴리오를 선보이고 있으며, 현재 헤드폰 앰프, 프리앰프, 파워앰프, 스피커 등을 제조하고 있습니다.

▲ 오리스 오디오 CEO 겸 설립자 밀로미르 트로시크(Milomir Trosic)

오리스 오디오의 설계 철학은 앰프 및 전자기기의 설계를 바탕으로 우수한 디자인, 천연 재료 및 제조기술에 기반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청취자의 청각과 시각적 만족을 목표로 합니다. 오리스 오디오의 설립자이자 CEO인 밀로미르 트로시크(Milomir Trosic)는 사용자에게 높은 만족감을 제공하기 위해 아이디어와 경험 및 자원을 투자하고 있습니다. 그의 목표는 부드럽고 친숙한 사운드를 즐기면서 오디오 애호가의 요구를 지속적으로 충족시키는 것입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엔지니어, 오디오 디자이너, 장인이 팀을 이뤄 노력하고 있습니다.

▲ 오리스 오디오 포이즌 8(Auris Audio Poison 8)

오리스 오디오 포이즌 8은 포이즌 시리즈의 상위 두 번째 모델로, 2017년 폴란드 바르샤바 오디오쇼에서 처음 선보였습니다. 슬림한 플로어스탠딩 타입의 스피커로 호두나무와 가죽을 접목한 캐비닛이 특징입니다. 블랙 가죽을 호두나무에 스트랩처럼 감싼 형태로 기존 스피커에 비해 독특한 외관을 자랑합니다.

포이즌 8의 전면에는 파운텍(Fountek)에서 커스텀으로 제조한 리본 트위터와 미드레인지 드라이버를 탑재하고 있으며, 측면에는 스페인 베이마(Beyma)의 8인치 베이스 드라이버를 탑재합니다. 크로스오버 네트워크는 독일 문도르프(Mundorf) 부품을 사용했으며, 크로스오버 주파수는 250Hz와 3,500Hz로 세팅하였습니다. 후면에는 전용 백로드 트위터가 위치하며, 이를 통해 사운드의 확산성을 더욱 향상시켜줍니다. 이외에 하단에는 베이스 포트가 있습니다.

포이즌 8의 권장 앰프 출력은 10~100W로 저출력 진공관 앰프나 퓨어 클래스 A 앰프로 쉽게 구동이 가능합니다. 또한, 사이드 로드 드라이버 특성상 배치가 무척 중요한데, 오리스 오디오는 스피커에 필요한 최소 설치 공간을 600x800mm로 밝히고 있습니다. 그러나 더욱 좋은 사운드를 얻기 위해서는 1,000x800mm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포이즌 8은 키가 크고 슬림한 디자인으로 이를 안정적으로 설치하기 위해서는 위와 같은 설치공간이 요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