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엔드 및 라이프스타일 오디오 수입 전문업체인 (주)극동음향은 독일의 하이엔드 제조사 ‘브링크만(Brinkmann)’의 DAC ‘나이퀴스트 MK II(Nyquist MK II)’를 오는 5월에 발매할 예정이다. 

브링크만은 헬뭇 브링크만(Helmut Brinkmann)이 1980년대 가장 이상적인 턴테이블을 만들기 위해 자신의 이름을 따 설립했으며, 높은 품질의 턴테이블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하는 DAC 신제품 나이퀴스트 MK II는 지난 2016년 독일 뮌헨에서 열린 하이엔드 오디오쇼에서 첫 선을 보였으며, 독자적인 기술로 사용자가 DAC 모듈을 교체하여 손쉽게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나이퀴스트 MK II는 MQA(Master Quality Authenticated) 스트리밍 및 재생, 최대 384kHz/32bit(DXD 포함) PCM, DSD64, DSD128, DSD256 등 최신 디지털 포맷을 지원한다.

나이퀴스트의 디지털 모듈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는 쉽게 교체할 수 있어 하이엔드 DAC로는 전례 없는 사용시간을 보장한다. 독자적인 고전압 전원 기술로 디지털 회로의 성능을 크게 향상시켰다. 나이퀴스트 MK II에는 12개의 전원 레귤레이터를 통해 USB 및 네트워크 재생에서 낮은 지터를 보장하고 DAC 클럭의 우수한 디커플링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브링크만 설계팀의 획기적인 디지털 도메인의 커스텀 필터는 측정치는 물론 음악적 리얼리즘을 모두 만족시켜준다. 나이퀴스트는 마르코니(Marconi)와 에디슨(Edison)의 회로를 개선하여 새로운 MK II 버전을 완성시켰다.

나이퀴스트는 USB, S/PDIF, 이더넷 입력을 비롯하여 밸런스트, 싱글 엔디드 및 디스크리트 헤드폰 출력 등 유연한 연결성을 제공한다. 또한 룬(Roon) 네트워크 재생을 비롯한 다양한 스트리밍 서비스를 지원한다. 기능성과 음악성, 성능 등으로 나이퀴스트 MK II DAC는 발매 후 수많은 매체에서 수상한 바 있다.

나이퀴스트 MK II DAC의 가격은 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