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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ac | [리뷰] 티악 마스터 클럭 제너레이터 CG-1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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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적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기기는 대개 비싸다. 필자 개인적으로는 그 비싸다는 기준이 분야별로 다르기는 하지만 1,000만원이다. 올해 감탄하며 들었던 에소테릭(Esoteric)의 ‘K-01Xs’ SACD 플레이어나 벨칸토(Bel Canto)의 ‘Black EX Integrated’ 인티앰프 등은 그래서 필자에게는 비싼 기기였다. 이에 비해 마이텍(Mytek)의 ‘Brooklyn DAC+’ DAC이나 네임(Naim)의 ‘Uniti Atom’ 올인원 앰프는 ‘횡재’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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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횡재’ 수준의 오디오 기기 리스트에 하나를 추가하려 한다. 이번 시청기인 티악(Teac)의 10MHz 마스터클럭 제너레이터 ‘CG-10M’이다. 가격표를 보면 왜 필자가 이렇게 호들갑인지 아실 것이다. 그만큼 ‘CG-10M’은 리뷰어 입장에서도, 그리고 개인 오디오파일 입장에서도 탐나는 물건이었다. 제대로 만들어진 마스터클럭을 디지털 소스기기에 붙였을 때의 그 확연한 음질 향상 효과는 대단했다. 착한 가격표 덕분에 비로소 마스터클럭 제너레이터가 필자에게도 가시권에 들어왔다.


10MHz OCXO + BNC 4 개 출력, ‘CG-10M’의 핵심 

에둘러 갈 것 없다. 제품의 본질에 다이렉트로 접근해본다. 티악이 지난해 말 출시한 ‘CG-10M’은 10MHz 주파수의 클럭신호를 BNC 단자 4개를 통해 출력하는 마스터클럭 제너레이터다. ‘마스터 클럭(Master Clock)’인 만큼, ‘슬레이브(Slave)’가 되는 디스크 플레이어나 네트워크 플레이어, DAC의 모든 클럭을 자신이 지배한다. 보다 정밀한 클럭을 갖춘 자신에 맞춰 다른 기기를 ‘동기화’시켜버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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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악 마스터 클럭 제너레이터 CG-10M


따라서 ’CG-10M’에는 44.1kHz나 48kHz, 그리고 이의 정수배 주파수 등 특정 주파수를 선택적으로 내보내는 워드 클럭(Word Clock) 기능은 없다. 이는 결국 ‘CG-10M’을 붙이려면 해당 CD플레이어나 DAC에 반드시 마스터 클럭 입력을 위한 BNC 단자가 있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물론 해당 기기 안에는 마스터 클럭을 입력 받아 재생 디지털 음원의 샘플링 주파수에 맞춰 워드 클럭을 다시 생성해주는 회로가 있어야 할 것이다. 


필자가 처음부터 이를 강조하는 이유는, 아무리 가성비가 높은 ‘CG-10M’이라도 디지털 소스기기를 가리기 때문이다. 시청에 동원했던 티악의 ‘UD-505’ DAC이나 ‘NT-505’ 네트워크 플레이어/DAC, 그리고 그 이전 모델인 ‘UD-503’과 ‘NT-503’은 ‘당연히’ 이를 만족시킨다. 이밖에 필자가 파악한 바로는 프로젝트 오디오의 ‘CD BOX RS’, 마이텍의 ‘Broolyn DAC+’, 오렌더의 ‘W20’, 머징테크놀로지의 ‘NADAC’ 등이 마스터클럭 입력을 위한 BNC 단자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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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악 DAC/네트워크 플레이어 NT-505에 있는 클럭 입력단자


마스터클럭 제너레이터의 핵심은 역시 기준점이 되는 클럭이 얼마나 정확한지 여부. 요즘 마스터클럭 제너레이터의 표준은 거의 10MHz이지만, 관건은 이 10MHz 주파수 자체의 정밀도와 주위 온도변화에 상관없는 일관성이다. 그런 점에서 ‘CG-10M’은 가격 대비 앞선 스펙을 보인다. 주파수 오차범위는 +,-0.1ppm, 즉 1000만분의 1에 그치고, 온도변화에 따른 주파수 오차범위는 +,-3ppb, 즉 10억분의 3에 그친다. 이 정도면 상식적인 감각에서는 그냥 오차가 없는 수준이다. 


물론 ‘비싼’ 제품의 주파수 정밀도는 이보다 훨씬 높다. 예를 들어 에소테릭의 ‘Grandioso G1’은 주파수 정확도가 +,-0.05ppb(ppm이 아니다!), 온도변화에 따른 주파수 정확도가 +,-0.01ppb에 머문다. ‘G-01X’는 각각 0.05ppb, 0.1ppb, ‘G-02X’는 각각 0.01ppm, 0.015ppm을 보인다. 대한민국 브랜드 솜(SOtM)의 ‘sCLK-OCX10’은 온도변화에 따른 주파수 오차범위가 +,-2ppb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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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G-10M에 탑재한 OCXO


티악의 ‘CG-10M’이 이처럼 초정밀 마스터클럭을 생성할 수 있는 배경에 바로 ‘OCXO’(Oven-Controlled Crystal Oscillator)가 있다. 우리말로 풀면, ‘오븐으로 제어하는 수정 발진자’가 된다. 여기서 말하는 ‘제어’는 온도변화에 민감한 수정의 발진 주파수 변동폭을 최소화시킨다는 의미. OCXO는 이 ‘제어’를 위해 크리스탈 조각을 적정 온도(통상 70도)를 유지해주는 오븐 안에 집어넣은 것이다. 하이엔드 마스터클럭 제너레이터 대부분이 OCXO를 쓰는 것은 VCXO(전압으로 제어)나 TCXO(온도보상)보다 정밀도가 훨씬 높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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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G-10M은 4개의 10MHz 출력을 제공한다.


OOXO가 생성한 10MHz 클럭은 4개 금도금 BNC 단자(50옴)를 통해 출력된다. 결국 4개 제품을 동시에 동기화시킬 수 있다는 이야기. 그런데 ‘CG-10M’ 내부사진을 보면 이 출력회로가 모두 엄격히 분리돼 있음을 알 수 있다. 상호간의 주파수 간섭을 최대한 막기위한 설계다. 이밖에 SMPS가 아니라 토로이달 트랜스를 쓴 리니어 전원부 구성, 특허받은 티악의 핀포인트 인슐레이터가 3점 지지하는 점도 눈길을 끈다. 전면에 보이는 둥근 표시창은 오븐 상태를 모니터하기 위한 용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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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G-10M은 중앙에 레벨미터를 통해 오븐 상태를 모니터할 수 있다.


티악, 에소테릭 그리고 타스캄 

이 대목에서 드는 궁금증 하나. 그런데 중저가 브랜드라 할 티악에서 어떻게 마니아적인 마스터클럭 제너레이터를 출시하게 됐을까? 더욱이 ‘UD-503’이나 ‘NT-503’ 때부터 마스터클럭 입력을 위해 BNC 단자와 내부 회로를 갖춘 것을 보면 티악은 처음부터 작정하고 이 세계를 염두에 뒀음이 명백하다. 필자가 보기에는 티악 뒤에 하이엔드 브랜드 에소테릭과 프로페셔널 브랜드 타스캄(TASCAM)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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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소테릭 최상위 마스터 클럭 제너레이터 그란디오소 G1


에소테릭은 위에서 잠깐 언급한 것처럼 이미 3종(그란디오소 G1, G-01X, G-02X)의 마스터 클럭 제너레이터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가격에 따라 스펙에서 엄격한 차이가 나지만, 3기종 모두 10MHz OXCO를 근간으로 하고 여기에 하이엔드 버퍼회로와 접지회로를 보탰다. 마스터 클럭은 물론 세세하게 워드 클럭(44.1kHz/48kHz부터 최대 22.5792MHz/24.576MHz)까지 선택, 출력할 수 있는 점도 역시 하이엔드 기기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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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스캄은 이미 업력이 40년이 넘은 PA 전문업체. 과거 릴 덱에서 시작해 스튜디오나 공연 현장에서 사용하는 첨단 프로기기를 생산하고 있다. 마스터 클럭 제너레이터만 3기종(CG-1000, CG-1800, CG-2000)에 이른다. 원래 마스터클럭 제너레이터가 여러 디지털 기기를 동시에 다뤄야 하는 PA에서 시작됐음을 떠올려 본다면 이는 너무나 당연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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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스캄 마스터 클럭 제너레이터 CG-2000


흥미로운 점은 타스캄의 마스터 클럭 제너레이터 3기종 모두 OCXO를 갖췄지만 ‘마스터 클럭 출력’ 기능은 없고 ‘워드클럭 출력’만 가능하다는 점. 타스캄에서는 오히려 최대 10MHz의 외부 클럭을 입력할 수 있게끔 돼 있다. 이 점에 비춰보면 티악의 ‘CG-10M’은 통크게 10MHz OCXO를 선택하고 세세한 워드클럭 출력기능은 빼버림으로써, 일반 오디오 애호가들이 보다 쉽게 마스터 클럭 제너레이터의 세계에 접근할 수 있게끔 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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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G-10M 후면


셋업 및 리스닝 테스트 

시청은 ABA 테스트 방식을 썼다. 즉, 티악의 ‘UD-505’ DAC에 ‘CG-10’을 물렸을 때와 뺐을 때, 그리고 다시 붙였을 때의 음질 차이를 비교했다. 인티앰프는 클래스 A 증폭으로 8옴에서 30W, 4옴에서 60W를 내는 에소테릭의 ‘F-03A’, 스피커는 매지코(Magico)의 플로어 스탠딩 ‘A3’를 동원했다. DAC 앞단에 멜코(Melco)의 NAS ‘N1A/2’를 USB 케이블로 물려 고해상도 음원 및 타이달(TIDAL) 음원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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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고 생생하며 분명한 음, 부드럽고 고운 입자감의 음이다.
앰프와 스피커 덕을 크게 봤겠지만 DAC이 기대 이상으로 선전하고 있다는 인상." 
 

Leonard Bernstein, New York Philharmonic ‘Mahler Symphony No.2’(Mahler 2) 먼저 ‘CG-10M’을 투입한 상태다. 넓고 생생하며 분명한 음, 부드럽고 고운 입자감의 음이다. 앰프와 스피커 덕을 크게 봤겠지만 DAC이 기대 이상으로 선전하고 있다는 인상. 그러나 ‘CG-10M’을 빼버리자, 무릎을 치고 말았다. 마스터클럭 제너레이터라는 그 귀중한 존재를 몰라봤던 것이다. 일단 첼로와 콘트라베이스가 부드러워졌다. 이는 이 곡에서는 치명적이다. 두 악기군들의 힘찬 진군이 산보 수준으로 퇴화한 것이다. 거친 야성의 매력도, 박진감 넘치는 흥겨움도 모두 소멸됐다. ‘CG-10M’을 다시 투입했다. 아, 첼로와 베이스가 기력을 회복했다. 여기에 맑고 촉촉하며 깨끗한 음, 윤곽선이 선명한 음, 입체적인 사운드스테이지가 모조리 부활했다. 이 변화는 누가 들어도 인정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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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의 싱싱함은 활어와 같다. 드럼 솔로의 존재감도 만족스럽다.
‘CG-10M’을 뺐다. 순식간에 에너지가 증발해버렸고, 음들은 의기소침해졌다." 
 

Curtis Fuller ‘Oscalypso’(The Opener) ‘CG-10M’을 붙인 상태에서 필자의 애청곡인 ‘오스칼립소’를 들었다. 조그만 DAC이 무대를 진짜 넓게 쓴다. 평소 집에서는 잘 안들리던 소리마저 다 들린다. 음의 싱싱함은 활어와 같다. 드럼 솔로의 존재감도 만족스럽다. ‘CG-10M’을 뺐다. 순식간에 에너지가 증발해버렸고, 음들은 의기소침해졌다. 음수는 적어지고 윤곽선은 얇아지고. 드럼도 대충 두들기는 것 같다. 뭔가를 잘못 연결했나 싶을 정도로 좀전과 현격한 차이를 보인다. 리퀴드함이 사라진 점도 아쉽다. ‘CG-10M’을 다시 집어넣자, 모든 음들이 일제히 쑥쑥 빠져나온다. DAC 자체가 좀더 담대하고 적극적으로 컨버팅에 나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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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넓직한 공간감, 이 풍성한 배음. 합창단원들의 노래에서는 민트향이 풍기는 듯하다.
소프트하고 리퀴드한 음으로 편안하게 샤워를 하는 느낌." 
 

Collegium Vocale ‘Cum Sancto Spiritu’(Bach Mass in B minor) ‘CG-10M’의 존재감을 확인한 덕인지, 뭘 들어도 감탄사부터 나온다. 이 넓직한 공간감, 이 풍성한 배음. 합창단원들의 노래에서는 민트향이 풍기는 듯하다. 소프트하고 리퀴드한 음으로 편안하게 샤워를 하는 느낌. 시간축 떨림이자 위상 노이즈인 지터(jitter)를 최소화시킨 이득이 이렇게 큰 것이다. ‘CG-10M’을 빼자, 상쾌함이 단번에 사라졌다. 좀전 감탄했던 깊숙한 공간감도 사라졌다. 그저 밋밋할 뿐. 마치 입체조각에서 평면회화로 바꾼 것 같다. 이는 DAC이 못나서가 절대 아니다. ‘CG-10M’이 함께 한 음을 기억하는 필자의 간사한 귀 때문이다. 마스터클럭 제너레이터의 존재는 DAC에 날개를 달아줄 만큼 절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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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감과 밀도감, 즉 음압 자체가 늘어난 것 같다.
이는 태생적으로 아예 지터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 LP를 틀었을 때의 그 느낌과 비슷하다." 
 

RATM ‘Take The Power Back’(Rage Against The Machine) ‘CG-10M’을 물린 상태에서 들어보니, 가슴을 때리는 킥드럼의 타격감이 대단하다. 처음에는 초정밀 클럭을 붙였으니 주로 주파수와 관련한 항목만 개선될 줄 알았다. 예컨대 음들이 선명해지고 리퀴드해지거나, 배음 덕분에 공간감이 살아나는 것 등등. 그러나 이게 다가 아니었다. 에너지감과 밀도감, 즉 음압 자체가 늘어난 것 같다. 이는 태생적으로 아예 지터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 LP를 틀었을 때의 그 느낌과 비슷하다. 진하고 단단하며 알찬 그 특유의 아날로그 사운드가 디지털 음원에서도 느껴지기 시작한 것이다. 이는 ‘CG-10M’을 빼버리자 더욱 확실해졌다. 음들이 갑자기 앙상해진 것이 마치 킥드럼이 뒤로 물러난 것 같다. 리듬감이 무너져 어수선해진 점도 아쉽다.


총평

요즘 집에서 LP 듣는 시간이 점점 늘어나면서 오히려 디지털 음원의 세계가 예전보다 더 잘 파악된다. 컨버팅도 없고, 때문에 지터도 없는 세계가 아날로그이기 때문이다. 같은 앨범, 예를 들어 길 샤함과 외란 쇨셔의 ‘Paganini For Two’를 LP로 듣다가 타이달로 들으면 그 결 자체가 다르다. 그나마 필자가 쓰고 있는 네트워크 플레이어와 DAC이 선전했으니 다행이다. 그런데 여기에 마스터 클럭이 입성한다면? 그래서 지터를 더욱 줄여준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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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10M’은 필자와 비슷한 경험과 상상을 해본 이들을 위한 본격파 마스터 클럭 제너레이터다. 10MHz라고 다 똑같은 게 아니다. 에소테릭과 타스캄에서 일가를 이룬 마스터 클럭 제너레이터의 온갖 테크놀로지가 이 조그만 기기에 오롯이 담겼다. 착한 가격은 오디오파일들의 취미성과 업그레이드 욕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필자는 심지어 마스터 클럭을 입력 받을 수 있는 DAC이나 네트워크 플레이어는 뭐가 있는지 알아보고 있다. AB테스트를 권한다. 그동안 꽁꽁 봉인됐던 디지털 음원의 세계가 순식간에 활짝 열리는 모습을 느끼게 될 것이다. 


Written by 김편


주요사양

클럭출력

커넥터: BNC x 4계통

출력 주파수: 10MHz

출력 임피던스: 50Ω

출력 레벨: 0.5Vrms(정현파)


OCXO(수정 발진기)

클럭 안정시간: 약 2분(전원 On에서 발진기 안정까지)

주파수 온도 특성: + 3ppb 이내(ppb = 10^-9)

주파수 정확도: + 0.1ppm 이내(ppm=10^-6)

전원: AC220V, 60Hz

소비전력: 15.6W(예열 시), 8.5W(안정 시)

크기(W x H x D): 290 x 84.5 x 248.7mm

무게: 3.6kg

가격: 17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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