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락(Elac)은 아날로그 레코드 플레이어 ‘미라코드 70(Miracord 70)’을 4월에 발매할 예정이다.

이 제품은 엘락의 창립 90주년을 기념하며 발매하는 제품으로 지난 2017년 발매한 ‘미라코드 90’에 이은 새로운 모델로, 높은 기본기를 갖춘 심플하고 합리적인 아날로그 플레이어다.

상단은 고광택 블랙 마감의 견고한 MDF 재질의 캐비닛을 사용한다. 바닥은 블랙 세라믹으로 코팅한 2.6kg 무게의 석영 유리 플래터를 갖춰 부드러운 회전성능을 제공하는 프리모 테크의 동기식 모터를 채용한 벨트 드라이브 방식을 채용했다. 지원 속도는 33/45rpm.

서브 플래터 스핀들의 첨단에 있는 세라믹 볼에 점 접촉하는 ‘포인트 마운팅 시스템’ 구조와 모터를 본체와 분리 절연하는 기술은 미라코드 90에서 이어받았다. 이를 통해 레코드 판을 외부의 진동으로부터 보호한다.

포장을 개봉하는 즉시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레디 투 고(Ready to Go)’ 컨셉으로 디자인되었다. 오디오 테크니카의 MM 카트리지 ‘AT95E’를 제공하며 알루미늄 톤암을 갖춘다.

출력단자는 아날로그 RCA. 주파수 특성 20Hz~20kHz, 채널분리 20dB 이상, 침압 2.0±0.5g. 크기 465×365×140mm, 무게 11kg.

미라코드 70의 가격은 240,000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