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Panasonic UK)은 울트라 HD 블루레이(Ultra HD Blu-ray) 플레이어 플래그십 모델 ‘DP-UB9000’을 발표했다. 차세대 HDR(High Dynamic Range)인 ‘HDR10+’ 지원 외에 돌비 비전(Dolby Vision)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센터 로딩 디스크 메커니즘, 아날로그 밸런스(XLR) 출력 등 음질을 강화했다. 

지난 CES 2018에서 DP-UB820, DP-UB420, DP-UB330, DP-UB320의 4개 모델을 발표한 바 있다. 그 중 DP-UB820, DP-UB420은 HDR10+ 지원, DP-UB820는 돌비 비전을 지원한다. DP-UB9000는 고화질뿐만 아니라 음질을 강화한 플래그십 모델로, 고성능 DAC와 XLR 아날로그 출력을 갖춘다. 

또한 디스크 메커니즘을 중앙에 배치하고 2층 구조의 섀시를 채용하는 등 제진 설계로 음질에 미치는 진동의 영향을 제거한다. 2개의 HDMI 출력 외에도 7.1채널 아날로그 음성출력을 장비한다. 

TV에 맞춰 적절한 HDR 밝기를 조정하는 ‘HDR 옵티마이저(HDR Optimiser)’, HDR-SDR 변환 기능을 갖췄다. 또한 THX 인증을 취득했다. 

4K VOD 서비스 지원 외에 WAV, FLAC, MP3, AAC, WMA, ALAC, AIFF, 11.2MHz DSD의 재생을 지원한다. 4K 비디오 카메라 촬영 영상, JPEG 재생이 가능하다. 

▲ 파나소닉 UHD 블루레이 플레이어 플레그십 모델 DP-UB9000

▲ 플래그십 기종답게 HDR10+, 돌비 비전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