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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oteric | [리뷰] 에소테릭 밸런스드 포노앰프 E-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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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날로그 왕국 일본

인간의 오감 중 청각으로 즐기는 음악예술 그리고 이를 재생하는 오디오는 그 안에 인문학적 특징이 담긴다.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태초에 오디오는 아날로그 포맷을 재생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되었다. CD의 출현 그리고 지금은 음원 재생이 보편화되었으나 이는 편의성과 휴대성 등을 통해 획득한 보편적 효율성을 그 목적으로 한다. 결국 음악을 듣게 되는 최종 과정은 아날로그다. 아날로그 포맷 중 가장 많이 그리고 보편적으로 활용되는 것은 역시 LP(Long Playing)다. LP가 아날로그 포맷의 으뜸이라고 말하긴 어렵지만 가장 오랫동안 지속적으로 사랑받아온 것은 사실이며 최근엔 다시 LP 붐이 일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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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 일본은 누가 뭐라고 해도 아날로그 왕국이다. 최근 일본에서 간행된 잡지 ‘Casa BRUTUS’만 보더라도 무라카미 하루키를 시작으로 일본에서 소리 좋기로 유명한 오디오파일 또는 LP 바를 집중 조명하고 있다. 우리로서는 무척이나 흥미로우면서 부러운 광경들이다. 일찍 영/미권 오디오의 영향을 받아 오디오 산업이 융성한 그들의 산업 밑바탕엔 풍부한 아날로그 소스와 음반사의 전폭적인 음반 발매 그리고 열정적인 음악 애호가들이 있었다. 현재도 메가 스토어는 물론 디스크 유니온 그리고 각 동네마다 여전히 명맥을 지키고 있는 군소 레코드샵들이 LP를 취급하고 있다. 중고 LP는 물론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새롭게 재발매한 신보까지 아날로그 천국이 따로 없다. 새로운 것이 나오면 옛 것을 헌신짝처럼 버리고 갈아타는 우리와는 너무나 다른 그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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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라카미 하루키의 오디오 룸을 소개한 ‘casa BRUTUS’


이런 특성은 오디오에도 그대로 묻어난다. 전 세계 어디를 보아도 앰프에서 포노단은 거의 제외되어 있다. 그러나 일본 하이파이 메이커는 상당수 포노단을 기본 탑재하고 있다. 심지어 AV 리시버에도 포노단을 탑재하고 있는 경우가 대다수다. 하지만 돌이켜보면 아날로그 LP 전성기 시절 앰프에 포노단이 탑재되는 것은 무척 당연했던 것이었다. 현재 DAC가 앰프에 탑재되어 출시되듯 포노단은 기본이었으며 심지어 포노단의 성능이 프리앰프의 성능을 좌우하는 바로미터였다. 가격이 천정부지로 오른 마란츠 7 프리부터 매킨토시, 마크 레빈슨, 크렐, 스펙트랄 등에 이르기까지 포노단의 성능이 곧 프리앰프의 성능이었다. 그만큼 음질에 있어서 중요한 영향을 끼치는 것이 포노단임을 방증한다.



에소테릭 포노앰프 E-02

일본을 대표하는 하이엔드 오디오 메이커 에소테릭(Esoteric)은 대게 디지털 소스기기 전문 메이커처럼 인식되어 왔다. 그러나 최근 몇 년 간 그란디오소(Grandioso) 플래그십 기종 출시를 기점으로 A 클래스 인티앰프 등을 출시하면서 앰프 부문 성능 강화에 강력한 시동을 걸었다. 이 와중에 포노앰프의 출시는 사뭇 의미하는 바가 크다. 기존에 이미 E-03 같은 뛰어난 포노앰프를 개발해낸 전력이 있는 만큼 이를 뛰어넘는 고급형 포노앰프 E-02에 기대가 되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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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소테릭 포노앰프 신제품 E-02


베일을 벗은 E-02 포노앰프는 기존에 비해 훨씬 더 스마트해졌고 에소테릭의 아날로그 증폭 기술을 총 망라하고 있다. 에소테릭 E-02이 여타 포노앰프와 다른 대표적인 설계는 밸런스(XLR) 출력은 물론 입력까지 갖추고 있다는 점인데, 수천만원대 포노앰프에서나 볼 수 있는 모습이다. 톤암 케이블이 RCA 또는 DIN 단자로 마감되어 있는 경우, 특히 SME처럼 DIN 단자로 마감되어 있는 경우엔 DIN->XLR 케이블을 사용하여 음질을 극대화 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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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소테릭 E-02 후면 입출력 단자


이 뿐만 아니다. E-02는 RCA 입력 2조와 XLR 입력 2조 등 무려 3조의 입력단을 갖추고 있어 총 3대 턴테이블의 동시 운영이 가능하다. 특히 출력단에서도 XLR 출력을 지원하는데 이것은 여타 포노앰프의 그것과는 다른 방식이다. XLR 출력단에 연결하면 에소테릭의 독자적인 전류 전송방식인 HCLD(High Current Line Driver)를 통해 출력된다. 풍부한 대 전류 전송 버퍼회로를 통해 출력하므로 RCA 출력보다 훨씬 더 나은 소리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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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소테릭 E-02 전면


E-02 포노앰프는 MM/MC 등 카트리지 출력 범위에 따라 매우 명석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한 포노앰프다. 입력단에 신호가 들어오면 2개의 서로 다른 회로를 거친다. 저출력 MC 카트리지를 사용할 경우 LP 소릿골로부터 읽어낸 낮은 출력 신호가 입력되면 MC 전용 헤드앰프를 거치게 된다. 로딩 임피던스는 10Ω, 50Ω, 100Ω, 300Ω, 500Ω, 1,000Ω, 10,000Ω 등을 지원하며, 이를 전면에 있는 노브로 선택할 수 있다. 헤드앰프는 디퍼런셜 증폭 회로를 통해 +26dB 증폭이 가능하다. MM 카트리지를 사용할 경우에는 전면 로딩 임피던스는 47KΩ을 선택하며, 이 경우 MC 헤드앰프 부분은 바이패스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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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02의 듀얼모노 밸런스 오디오 보드


이후 회로는 MC나 MM 모두 NF-CR 형태의 RIAA EQ 앰프를 통과하며 다시 한 번 신호가 증폭된다. 이 때 증폭률은 +40dB. 따라서 저출력 MC 카트리지의 경우 총 66dB 게인 증폭이 이루어지며 MM은 40dB 게인증폭이 된다. 여기서 아주 미세한 아날로그 신호의 고역 롤 오프(Roll-off) 및 저역 턴 오버(Turnover)의 비율, 즉 RIAA 정밀도가 중요한데 E-02의 경우 ±0.2dB 정도로 상당히 뛰어난 정밀도를 자랑한다. 최소한의 네거티브 피드백 회로를 통해 CR 타입으로 설계한 RIAA EQ회로는 실제로도 청감상 S/N 비가 매우 높고 배경이 깨끗한 광대역, 고해상도로 재생한다. 더불어 RIAA EQ를 통과한 신호를 에소테릭의 독자적 회로 HCLD 버퍼회로를 통과해 최종 출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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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02 내부


E-02 앰프는 기본적으로 아주 낮은 출력전압을 갖는 고급 저출력 MC 카트리지에 대응해 설계된 앰프다. 아주 낮은 임피던스를 갖는 미세 신호를 강력하게 증폭하기 위해서는 노이즈 레벨 최소화가 관건이다. 이를 위해서 회로상 간섭이나 전원 등에 전폭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모든 회로는 좌/우 신호 전송 및 증폭 회로에서 PCB 보드 자체를 분리 설계했고 전원부도 트랜스포머 및 정류 회로 등을 완벽히 분리, 듀얼 모노 타입으로 만들었다. 더불어 입력부터 출력단까지 모든 회로는 포지티브, 네거티브 신호를 모두 별도 전송, 증폭하는 풀 밸런스 설계를 구현하고 있다. 고정밀도 부품 및 노련한 회로 설계 그리고 전류 전송 ES-Link. 에소테릭의 특허 핀포인트 풋은 물론 진동 노이즈에 탁월한 고강도 섀시 등 E-02는 흠잡을 곳을 찾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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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02 전원부


기능적으로도 무척 편리하다. 세부 세팅을 위해 섀시를 열거나 딥 스위치 등을 만져야 하는 등의 불편함이 없다. 모든 부분을 전면에서 조절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탈자 기능 ‘DEMAG’ 외에 17Hz(-6dB/octave) 이하 대역을 차단해 우퍼 울렁거림을 없애 주는 서브소닉 필터, 모노 LP 재생을 위한 ‘MONO’ 버튼 등 다양한 기능을 모두 전면에서 조정 가능하다. RIAA 규격이 정해지기 이전 PECC 조정 기능까지 탑재했다면 좋겠지만, 모노 LP를 주력으로 듣는 게 아니라면 이 정도 기능만 해도 LP 감상을 하는데 있어 차고 넘친다.



탁월한 S/N 비와 광대역, 고해상도

테스트를 위해 매칭한 기기는 턴테이블에 독일 다이렉트 구동 방식의 최고봉 브링크만(Brinkmann)의 베스트셀러 바르도(Bardo)에 파이(Pi) 카트리지를 활용했다. 앰프로는 에소테릭 A 클래스 30W 인티앰프 F-03A를 사용했으며, 라이도 D 1.1 북셀프 스피커로 청음 테스트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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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링크만 바르도(Brinkmann Bar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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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도 어쿠스틱(Raidho Acustics) D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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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소테릭 클래스 A 인티앰프 F-03A


먼저 전체적인 위상 및 대역 밸런스, 전/후 심도 등을 알아보기 위해 파트리샤 바버의 ‘Autumn leaves’를 들어보았는데 음악을 들어보면서 노브만을 조정해 임피던스를 맞출 수 있어 굉장히 편리하다. Pi 카트리지의 권장 로딩 임피던스는 600Ω 이지만 300Ω 정도로 낮추었을 때 오히려 더 깊은 음장과 자연스러운 대역 밸런스를 얻을 수 있었다. 45RPM LP로 듣는 그녀의 목소리는 포커싱이 무척 뚜렷하며 특히 배경이 고해상도 음원을 듣는 것 마냥 적막하다. 서덜랜드나 ASR, 제프롤랜드 등 일부 배터리를 활용한 앰프처럼 고요한 배경은 음악을 더욱 선명하게 만들어 몰입도를 높여준다. 더불어 초저역 울렁거림도 서브소닉 필터를 적용하니 완전히 사라져 무척 안정감 넘치는 고해상도 저역을 얻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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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RPM LP로 듣는 그녀의 목소리는 포커싱이 무척 뚜렷하며

특히 배경이 고해상도 음원을 듣는 것 마냥 적막하다."

 

에소테릭 최상위 프리앰프 그란디오소 C1에 적용된 버퍼앰프의 적용은 무척 빠르고 정확한 음을 만들어낸다. 수치적으로 볼 때 2,000V/μs라는 매우 뛰어난 슬루 레이트(Slew Rate)의 영향도 청감상 드러난다. 더불어 카다스 XLR 케이블을 통해 ES-Link로 셋업했을 때 성능은 꽤 쓸 만하다고 생각했던 F-03A의 내장 포노단을 몇 단계 뛰어넘었다. 아트 페퍼&더 리듬 섹션의 ‘You’ve be so nice to come home to’에서 좌측 섹소폰 및 우측의 리듬 섹션은 무척 빠르고 명쾌한 어택과 디케이를 통해 선명하고 에지 있는 세션을 표현해준다. 전반적으로 두텁고 육중한 면보다는 선명하고 날렵하며 전대역에 걸쳐 고해상도 사운드로 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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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 섹소폰 및 우측의 리듬 섹션은 무척 빠르고 명쾌한 어택과

디케이를 통해 선명하고 에지 있는 세션을 표현해준다."


제프 백의 ‘Blow By Blow’ 같은 록 및 몇몇 팝 음악 등을 들어보면 완연한 올라운드 타입 포노앰프임을 알 수 있다. 전체적인 대역 밸런스가 마치 B&W 등의 스튜디오 모니터 스피커에서나 접할 수 있을 법한 중립적 균형감을 가졌다. 물론 브링크만 턴테이블과 톤암 그리고 Pi 카트리지의 영향도 있으나 타이트하고 깊은 저역과 롤 오프 없이 쭉 뻗는 고해상도 고역은 포노앰프의 뚜렷한 성격을 대변한다. 특히 조용한 배경에 빠른 반응 특성 덕분에 힘의 완급조절이 선명하게 대비되고 리듬, 페이스&타이밍 특성이 무척 뛰어나다. 재즈나 록 음악에서 드럼의 저역 펀치력은 특히 쾌감이라는 면에서 칭찬할 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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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트하고 깊은 저역과 롤 오프 없이 쭉 뻗는 고해상도 고역은

포노앰프의 뚜렷한 성격을 대변한다."


전체적인 사운드는 약간 밝고 화사하며 중고역대에 걸쳐 착색을 배제해 매우 정확하고 중용적인 사운드다. 하지만 탈색되는 법이 없고 하모닉스 특성이 무척 높은 정보로 표출되기 때문에 각 악기의 텍스쳐, 하모닉스 특성이 민낯처럼 드러난다. 나탄 밀스타인의 바이올린 그리고 아바도가 지휘한 빈필 연주로 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 협주곡을 들어보면 그 음색적인 특성 및 정위감, 다이내믹스 특성 등을 동시에 알아볼 수 있다. 바이올린 현이 약간 차가울 정도로 하모닉스 구조가 낱낱이 드러나며 그 특성을 철저히 고해상도로 분석해내는 듯 들린다. 디지털 기기로 치자면 마치 영국 코드 같은 소리를 연상시킨다. 사운드 스테이징 또한 무척 입체적으로 펼쳐지며 바이올린과 오케스트라의 전/후 레이어링 표현도 명확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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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린 현이 약간 차가울 정도로 하모닉스 구조가 낱낱이 드러나며

그 특성을 철저히 고해상도로 분석해내는 듯 들린다."



총평

에소테릭 E-02는 느린 반응 특성과 풍부한 잔향을 좋아하는 사람보다는 타이트한 저역과 명료한 해상도, 빠른 트랜지언트 특성을 선호하는 하이엔드 지향 오디오파일에게 걸맞는 포노앰프다. 풀 밸런스 설계에 듀얼 모노 타입 설계 그리고 전원 및 정교한 RIAA 특성 등 모든 사항에 대해서 검토하고 깐깐하게 파고든 포노앰프다. 결과적으로 매우 조용한 배경, 청감상 극도로 높은 S/N 비가 눈에 띠며 평면적인 아날로그 사운드를 벗어나, 전/후, 좌/우로 커다란 사운드스테이징을 만들어준다. 


특히 약 0.15mV에 지나지 않는 저출력 MC 카트리지에서도 절대 주눅 들지 않는 증폭 효율은 인상적이었다. 포노앰프에 따라 자칫 왜소하고 힘없는 사운드를 내기 십상이지만 NF-CR RIAA 앰프 증폭 회로 및 종단 HCLD 버퍼 앰프의 완성도에 힘입은 바가 크다고 할 수 있다. 동일한 F-03A로 디지털 소스로 들었을 때와 아날로그 LP를 들었을 때 볼륨도 거의 –20dB에서 –15dB 정도 구간에서 동일한 음량을 얻을 수 있는 점도 E-02의 우수성을 알려주는 대목이다. 


E-02의 절대적 가격은 절대 저렴하지 않다. 그러나 이 포노앰프 하나면 거의 대응하지 못한 카트리지가 없고 편의성 측면에서는 압도적으로 뛰어나다. 여러 가지 신경 쓰기 싫고 아주 간편하게 깨끗하고 현대적인 아날로그 사운드를 즐기고 싶다면 더 값 비싼 제품보다 더 매력적일 수 있다. 


Written by 오디오 칼럼니스트 코난


주요사양

입력

XLR 단자: 1계통(MC 전용), RCA 단자: 2계통(MC / MM)

입력 임피던스(설정 노브): MC 10Ω, 50Ω, 100Ω, 300Ω, 500Ω, 1kΩ, 10kΩ, MM 47kΩ

출력(전환방식)

XLR / ES-Link Analog 단자: 1계통, RCA 단자: 1계통

출력 임피던스: XLR(20Ω), RCA(23.5Ω)


오디오 특성

RIAA 편차(10~20kHz): ±0.2dB

전 고조파 왜율(1kHz, MM, 정격 출력 시): 0.007%

정격 출력 레벨: RCA 출력(2Vrms), XLR 출력(4Vrms)

게인: RCA 출력(MM 40dB, MC 66dB), XLR 출력(MM 46dB, MC 72dB)

입력감도(1kHz, 정격 출력 시): MM 20mV, MC 1mV

최대 입력레벨(왜율 0.1%): MM 100mV, MC 4.8mV

S/N 비(입력 쇼트 정격 출력 시): MM 100dB, MC 80dB

채널 분리(MM, 10kHz): -96dB 이상

서브소닉 필터: 17Hz -6dB/octave


전원: 220V/60Hz

소비전력: 23W

크기(W×H×D): 445×131×377mm

무게: 12.5kg

문의: 극동음향 02-2234-7001 / 02-2234-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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