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 프리시전(CH Precision)은 파워앰프 신제품 ‘A1.5’를 지난 8월초 개최한 홍콩 오디오쇼에서 공개했다. 공식 출시는 오는 11월로 예정되어 있다.

A1.5는 전작인 A1의 후속기종으로 새로운 대형 전원 공급장치를 특징으로 한다. A1.5는 스테레오 모드에서 채널당 최대 150W/8Ω을, 브리지 모드에서 1,200W/2Ω의 출력을 제공한다. A1의 유연성과 향후 업그레이드를 위한 모듈성을 이어받았으며, 스테레오 모드, 바이앰프 모드, 모노럴 모드, 브릿지 모드로 설정하여 사용할 수 있다.

CH 프리시전의 독창적인 ‘이그젝트바이어스(ExactBias)’ 회로와 정교해진 스피커 매칭의 특성은 상위기종은 M1의 DNA를 이어받았다. 더욱 세련되고, 커지고, 강력해진 A1.5는 모든 면에서 전작인 A1을 압도한다. 또한, 지금까지 생산된 모든 A1을 A1.5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A1.5의 국내 출시는 12월로 예정되어 있으며, 가격은 A1.5 스테레오 파워앰프 4,550만원, A1.5 모노블럭 파워앰프 8,400만원.